미키 판 더 펜의 폭풍 질주에 이은 브레넌 존슨의 득점이 토트넘 홋스퍼 9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존슨이 3-0으로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공로를 인정받아 9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 8월 이달의 골은 손흥민의 에버턴전 득점이었는데 판 더 펜이 손흥민을 도왔다.

[오피셜] '판 더 펜 베일급 폭풍 질주 → 존슨 마무리'...토트넘 9월 이달의 골 선정

스포탈코리아
2024-10-13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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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미키 판 더 펜의 폭풍 질주에 이은 브레넌 존슨의 득점이 토트넘 홋스퍼 9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존슨이 3-0으로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공로를 인정받아 9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 토트넘 8월 이달의 골은 손흥민의 에버턴전 득점이었는데 판 더 펜이 손흥민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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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미키 판 더 펜의 폭풍 질주에 이은 브레넌 존슨의 득점이 토트넘 홋스퍼 9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존슨이 3-0으로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공로를 인정받아 9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 30일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선취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진영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공격을 차단한 판 더 펜은 맨유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빠른 스피드로 맨유 수비수를 여러 명 따돌린 판 더 펜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존슨이 판 더 펜의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존슨의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토트넘은 맨유를 제압했다. 후반 2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두 번째 득점을 넣었다. 후반 32분에는 도미닉 솔란케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3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존슨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존슨의 득점에서 화제가 된 건 판 더 펜의 드리블 돌파였다. 판 더 펜은 ‘토트넘 전설’ 가레스 베일이 떠오를 만한 질주를 선보였다. 판 더 펜이 수비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장면이었다.

판 더 펜과 존슨이 합작한 맨유전 득점은 토트넘 9월 이달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투표 결과 팬들은 9월 이달의 골로 선택했다. 흥미로운 건 8월과 9월 토트넘 이달의 골이 모두 판 더 펜의 어시스트했다는 점이다. 토트넘 8월 이달의 골은 손흥민의 에버턴전 득점이었는데 판 더 펜이 손흥민을 도왔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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