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월드클래스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그는 팀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올라섰다.

'역대급 갈락티코 탄생?' 레알 마드리드, 본격적으로 '월클 풀백' 영입 나선다...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

스포탈코리아
2024-10-17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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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월드클래스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 이후 그는 팀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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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월드클래스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알렉산더-아놀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에서 태어나고 자란 알렉산더-아놀드는 만 6세가 된 2004년 고향에 연고를 둔 리버풀에 입단했다. 리버풀 유스 체계에서 성장한 그는 단 한 번도 임대 이적하지 않고 리버풀에 머물렀다.

기회를 받기 시작한 건 2017/18시즌부터였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해당 시즌 34경기 3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후 그는 팀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올라섰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정확한 킥 능력을 앞세워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거듭났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서 319경기를 소화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황금기에 공헌했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통산 6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2019/20시즌에는 1992년 EPL 출범 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서 총 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부터 알렉산더-아놀드는 주장 버질 반 다이크를 받치는 부주장을 맡고 있다. 이제 팀의 리더가 된 그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알렉산더-아놀드는 9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어느덧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으로 등극했지만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리버풀과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된다. 이대로 상황이 흘러가면 2025년 1월부터는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파악한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를 노리고 있다. 검증된 젊은 선수들로 갈락티코 3기 구축에 힘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와 예전부터 연결됐다. 베테랑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대체자 마련이 더욱 시급해졌다.

다만 알렉산더-아놀드가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영입을 장담할 수는 없다. ‘디애슬레틱’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이 어려우면 페드로 포로(토트넘 홋스퍼), 제리미 프림퐁(바이엘 레버쿠젠)을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

사진= Anything Liverpoo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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