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4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축구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 속 영예의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나스르 소속 호날두가 차지했다. 상위 5인 가운데 3명의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일 머니의 막강한 위력을 실감케 했다.

'3905억? 억 소리 나네' 호날두, 메시보다 2배 이상 더 번다...2024년 기준 축구 선수 최다 수익 상위 10인 공개

스포탈코리아
2024-10-18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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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4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축구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 명단 속 영예의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나스르 소속 호날두가 차지했다.
  • 상위 5인 가운데 3명의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일 머니의 막강한 위력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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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4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축구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8일(한국시간)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조사 내용을 인용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10명의 축구 선수를 공개했다.

매체는 해당 조사 과정에서 주급, 보너스 비용, 초상권, 스폰서, 광고로 인한 수익이 모두 포함되었으며 세금 및 에이전트 비용 등 일일이 파악이 어려운 몇 개 내용은 제외했다고 알렸다.



명단 속 영예의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나스르 소속 호날두가 차지했다. 호날두는 2억 6,300만 유로(약 3,905억 원) 수준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를 추격한 것은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2024년 1억 2,400만 유로(약 1,841억 원)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분명 천문학적인 액수지만 호날두와 비교할 경우 2배 이상 낮은 수치이다.


3위는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활약 중인 네이마르 주니오르였다. 그는 1억 1,100만 유로(약 1,648억 원) 수준의 수입을 올렸다.


4위는 9,600만 유로(약 1,425억 원)의 카림 벤제마, 5위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튼 8,300만 유로(약 1,425억 원)의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상위 5인 가운데 3명의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일 머니'의 막강한 위력을 실감케 했다. 매체는 6~10위권 선수들의 이름도 함께 나열했다.



6위 6,000만 유로(약 890억 원) 엘링 홀란, 7위 5,100만 유로(약 757억 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8위 4,900만 유로(약 727억 원) 모하메드 살라, 9위 4,800만 유로(약 712억 원) 사디오 마네, 10위 3,600만 유로(약 534억 원) 케빈 더브라위너가 이름 올렸다.

사진=레퀴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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