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드디어 엘링 홀란의 대체자를 찾았다. 리그 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6승 2무 0패의 기록으로 리그 2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는 수준급 선수단이 즐비한 맨시티가 유독 공격수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다.

과르디올라, 드디어 홀란 대체자 찾았다...직접 입 열어 로테이션 공격수 역할 예고→'주인공은 골 넣는 수비수 스톤스'

스포탈코리아
2024-10-25 오후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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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드디어 엘링 홀란의 대체자를 찾았다.
  • 리그 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6승 2무 0패의 기록으로 리그 2위를 질주하고 있다.
  • 이는 수준급 선수단이 즐비한 맨시티가 유독 공격수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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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드디어 엘링 홀란의 대체자를 찾았다.


주로 맨체스터 시티 소식을 전하는 '시티 엑스트라'는 2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존 스톤스가 올라운드 축구를 구사하는 선수로 성장할 다음 단계를 기대하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최근 그가 수비수가 아닌 새로운 포지션으로의 변신할 것을 암시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명장이다. 그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을 성공 시대로 이끈 뒤 2016년 맨체스터로 적을 옮겼다.


이후 과르디올라는 신흥 강호 이미지를 갖고 있던 맨시티를 그야말로 유럽 정상급 구단으로 탈바꿈시켰다. 과르디올라가 지휘봉을 잡은 7시즌 동안 맨시티는 무려 6번의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22/23 시즌엔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비롯해 트레블을 달성하며 역사적인 시즌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도 맨시티는 여느 때와 같이 강한 모습이다. 리그 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6승 2무 0패의 기록으로 리그 2위를 질주하고 있다. 아직 리그 내에 패가 없는 구단은 맨시티가 유일하다.

다만 모든 면에서 강세인 것은 아니다. 맨시티에도 분명한 고민거리가 존재한다. 이는 수준급 선수단이 즐비한 맨시티가 유독 공격수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다.


맨시티는 올여름 이적시장에 앞서 홀란의 대체자, 경쟁자 역할을 수행하던 훌리안 알바레즈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보냈다. 맨시티는 알바레즈를 매각한 대가로 구단 역대 최고액인 9,500만 유로(약 1,426억 원)라는 거액의 수익을 올렸다.

문제는 그럼에도 알바레즈를 대신할 누군가를 영입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그러면서 현재 맨시티는 홀란을 제외하곤 전문 공격수가 존재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톤스가 이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벼운 농담일 수도 있으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해 이후 센터백인 스톤스를 미드필더로 전진시켜 기용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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