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풀백인 페드로 포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를 영입 대상자 목록에 추가했다. 포로는 약 4,500(약 675억 원)만~5,000만 유로(약 750억 원)의 이적료가 예상되며 2028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토트넘 초비상!'... 레알, '토트넘 풀백' 진지하게 원한다→"아놀드 영입 실패 시 플랜 B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11-01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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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풀백인 페드로 포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
  •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를 영입 대상자 목록에 추가했다.
  • 포로는 약 4,500(약 675억 원)만~5,000만 유로(약 750억 원)의 이적료가 예상되며 2028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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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풀백인 페드로 포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미어리그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페드로 포로를 라이트백 포지션의 플랜 B로 지목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를 영입 대상자 목록에 추가했다. 포로는 약 4,500(약 675억 원)만~5,000만 유로(약 750억 원)의 이적료가 예상되며 2028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수비진 중에서도 가장 약점인 풀백을 강화하기 위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과 계약이 여름에 만료되는 아놀드는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다. 리버풀 내에서는 성골 유스를 공짜로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선수단 보강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 한다. 레알은 알렉산더 아놀드가 여전히 리버풀에 더 머물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레알은 플랜 B인 포로 영입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

2017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그해 17세였던 포로와 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지로나와 계약했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만 포로를 노리는 것은 아니다. 맨시티도 워커의 대체자로 포로를 낙점했다. 전 토트넘 골키퍼였던 폴 로빈슨은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인사이드 트랙 팟캐스트에서 맨시티가 워커의 후임으로 페드로 포로를 지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슨은 "그는 확실히 맨체스터 시티의 레이더에 있는 선수다. 포로 같은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 팀에 적합할 것이다. 그는 딜리버리, 비전, 파이널 써드로 넣어줄 수 있는 패스 등등 양질의 퀄리티를 갖춘 풀백이다"라고 밝혔다.





로빈슨은 이어서 "그리고 그는 훌륭한 전진 패스 능력과 슈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로빈슨은 또한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포로를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싸우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려면 그런 선수가 필요하며 라이벌에게 팔아넘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포로는 카라바오컵 16강에서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이긴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3일(한국 시간_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중순에 열리는 덴마크와 스위스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도 스페인 대표팀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코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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