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걸 재계약이나 차기 행선지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토트넘은 로메로를 지키고 싶어하지만 로메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걸 중요시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의 수비수 로메로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걸 재계약이나 차기 행선지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 로메로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2020/21시즌 아탈란타에서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아탈란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로메로는 2021/22시즌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하며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등극했다. 시즌 종료 후 5200만 유로(한화 약 782억 원)에 완전 이적한 그는 2022/23시즌에도 34경기 1도움으로 수비진에서 분투했다.
지난 시즌부터 로메로는 주장 손흥민을 받치는 부주장을 맡았다. 로메로는 2023/24시즌 34경기 5골로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이번 시즌에는 13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빌드업 능력, 빠른 스피드 등 여러 장점을 보유한 로메로의 약점은 지나친 카드 수집이었다. 로메로는 지나치게 거친 수비로 레드카드를 자주 받았지만 부주장이 된 후 이 점이 개선됐다. 이번 시즌 로메로는 경고 1장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에서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선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 보강을 위해 로메로를 주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지키고 싶어하지만 로메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걸 중요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변수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악마의 협상가라 불리는 레비 회장은 EPL 내 구단에 자신들의 선수를 판매하는 걸 꺼린다. 2021년 맨시티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 영입을 시도한 바 있지만 레비 회장의 강경한 태도에 물러난 바 있다.
사진= 팀토크 캡처/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의 수비수 로메로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걸 재계약이나 차기 행선지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 로메로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2020/21시즌 아탈란타에서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아탈란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로메로는 2021/22시즌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하며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등극했다. 시즌 종료 후 5200만 유로(한화 약 782억 원)에 완전 이적한 그는 2022/23시즌에도 34경기 1도움으로 수비진에서 분투했다.
지난 시즌부터 로메로는 주장 손흥민을 받치는 부주장을 맡았다. 로메로는 2023/24시즌 34경기 5골로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이번 시즌에는 13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빌드업 능력, 빠른 스피드 등 여러 장점을 보유한 로메로의 약점은 지나친 카드 수집이었다. 로메로는 지나치게 거친 수비로 레드카드를 자주 받았지만 부주장이 된 후 이 점이 개선됐다. 이번 시즌 로메로는 경고 1장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에서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선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 보강을 위해 로메로를 주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지키고 싶어하지만 로메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걸 중요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변수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악마의 협상가라 불리는 레비 회장은 EPL 내 구단에 자신들의 선수를 판매하는 걸 꺼린다. 2021년 맨시티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 영입을 시도한 바 있지만 레비 회장의 강경한 태도에 물러난 바 있다.
사진= 팀토크 캡처/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