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 테오 에르난데스의 예상 몸값이 공개됐다. 2019년 7월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예전보다 기량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210억→750억 몸값 인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월클 LB 영입 기회 잡았다...레알 마드리드와 경쟁

스포탈코리아
2024-12-10 오후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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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 테오 에르난데스의 예상 몸값이 공개됐다.
  • 2019년 7월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 예전보다 기량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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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 테오 에르난데스의 예상 몸값이 공개됐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AC 밀란은 에르난데스 매각에 열려 있지만 최소 5,000만 유로(한화 약 753억 원)를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가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 출신인 에르난데스는 2017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AT 마드리드 팬들의 비난을 받고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지만 활약상은 기대 이하였다. 그는 마르셀루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를 지켰다. 2018년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로 돌파구를 모색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019년 7월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 결정은 그의 커리어를 바꿨다. 그는 AC 밀란에서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으로 거듭났다. 2021/22시즌 공식전 41경기 5골 10도움으로 팀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부주장을 맡은 2022/23시즌에는 45경기 4골 5도움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AC 밀란에 우승 트로피까지 안겼지만 이번 시즌에는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골닷컴’은 “에르난데스는 AC 밀란과 특별히 기억에 남는 시즌을 보내고 있지 않으며, 구단과의 관계도 좋지 않다”라고 알렸다.

예전보다 기량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를 대신할 새로운 레프트백을 찾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를 완성할 왼쪽 측면 수비수로 알폰소 데이비스와 함께 에르난데스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골닷컴’에 따르면 AC 밀란은 처음에 에르난데스의 이적료를 8,000만 유로(한화 약 1,206억 원)로 책정했다. 하지만 기량 하락으로 인해 몸값이 5,000만 유로(한화 약 753억 원)까지 낮아졌다. 에르난데스의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 만료된다. 그의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gdhspor/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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