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에 성공하고도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아탈란타에 3-2로 승리했다. 후반 19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실점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이렇게 불운할 수는 없다' 음바페, UCL 통산 50호골 폭발→허벅지 부상으로 교체 OUT...레알은 3-2 승리

스포탈코리아
2024-12-11 오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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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에 성공하고도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아탈란타에 3-2로 승리했다.
  • 후반 19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실점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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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에 성공하고도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아탈란타에 3-2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음바페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았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주드 벨링엄-브라힘 디아즈가 뒤를 지원했다. 3선은 페데리코 발베르데-다니 세바요스였다. 포백은 프란 가르시아-안토니오 뤼디거-오렐리앙 추아메니-루카스 바스케스였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였다.

공격수로 나선 음바페는 전반 초반부터 아탈란타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0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디아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감각적인 터치로 상대 수비수를 벗겨냈다. 이후 음바페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음바페의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50번째 득점이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음바페는 전반 35분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왼쪽 허벅지에 이상을 느낀 그는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었다. 음바페는 결국 호드리구와 교체됐다.

음바페는 부상으로 빠졌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를 제압했다. 전반 추가 시간 2분 샤를 데 케텔라에르에게 동점골을 헌납했지만 후반전에 나온 비니시우스, 벨링엄의 득점으로 단숨에 3-1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실점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다비드 알라바, 다니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음바페까지 장기 결장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 큰 타격이다.

음바페는 지난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세기의 이적’이라 불릴 정도로 주목받았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음바페는 2024/25시즌 22경기 12골 2도움에 머물러 있다. 부상까지 당하면서 음바페의 불운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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