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 번째 재계약이 거론되고 있는 폴 포그바가 18개월 만에 축구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 유벤투스와 계약이 해지된 후 포그바를 위한 다양한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다.
- 포그바는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이제 커리어 황혼기를 위해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폴 포그바는 18개월의 공백으로 인해 빅리그 복귀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 번째 재계약이 거론되고 있는 폴 포그바가 18개월 만에 축구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의 유스 출신으로, 2011년 알렉스 퍼거슨 경의 지도 아래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듯했다. 하지만 포그바는 단 7경기 출전에 그친 후 유벤투스로 떠났지만, 2016년 기록적인 8,9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로 다시 돌아왔었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6년 동안 꾸준히 출전하지 못했지만 226경기에 출전해 유로파리그와 리그컵 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 유벤투스로 다시 돌아왔지만 2023/24 시즌 초반 도핑 금지 징계를 받았다. 당초 4년 자격정지였던 징계는 항소심에서 18개월로 감경되어 포그바는 2025년 3월에 프로 선수 생활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유벤투스와 계약이 해지된 후 포그바를 위한 다양한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다.
포그바가 건강을 회복하면서 새해에는 맨유에서 훈련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전 맨유의 수비수인 웨스 브라운은 '10베트'와의 인터뷰에서 포그바가 맨유에서 다시 계약할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브라운은 "폴 포그바가 세 번째로 맨유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한다.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다. 포그바는 분명 개인 선수로서 최고의 선수다. 나는 항상 그의 플레이를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다시 말하지만, 그는 많은 비난을 받지만 개인으로서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18개월 동안의 공백은 그에게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이전에 우리가 보았던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운은 마지막으로 "그가 어딘가에서 훈련을 하고 있겠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있지 않고 혼자서 훈련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 의심할 여지 없이 누군가가 그를 영입하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맨유가 될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가장 성공한 유스 출신 중 한 명으로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돌아와 유로파리그와 리그컵에서 우승을 맛보았다. 포그바는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이제 커리어 황혼기를 위해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 번째 재계약이 거론되고 있는 폴 포그바가 18개월 만에 축구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의 유스 출신으로, 2011년 알렉스 퍼거슨 경의 지도 아래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듯했다. 하지만 포그바는 단 7경기 출전에 그친 후 유벤투스로 떠났지만, 2016년 기록적인 8,9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로 다시 돌아왔었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6년 동안 꾸준히 출전하지 못했지만 226경기에 출전해 유로파리그와 리그컵 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 유벤투스로 다시 돌아왔지만 2023/24 시즌 초반 도핑 금지 징계를 받았다. 당초 4년 자격정지였던 징계는 항소심에서 18개월로 감경되어 포그바는 2025년 3월에 프로 선수 생활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유벤투스와 계약이 해지된 후 포그바를 위한 다양한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다.
포그바가 건강을 회복하면서 새해에는 맨유에서 훈련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전 맨유의 수비수인 웨스 브라운은 '10베트'와의 인터뷰에서 포그바가 맨유에서 다시 계약할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브라운은 "폴 포그바가 세 번째로 맨유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한다.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다. 포그바는 분명 개인 선수로서 최고의 선수다. 나는 항상 그의 플레이를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다시 말하지만, 그는 많은 비난을 받지만 개인으로서의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18개월 동안의 공백은 그에게 힘든 시간이 될 것이다. 이전에 우리가 보았던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운은 마지막으로 "그가 어딘가에서 훈련을 하고 있겠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있지 않고 혼자서 훈련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 의심할 여지 없이 누군가가 그를 영입하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맨유가 될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가장 성공한 유스 출신 중 한 명으로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돌아와 유로파리그와 리그컵에서 우승을 맛보았다. 포그바는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이제 커리어 황혼기를 위해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