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귄도안이 경기 중 카일 워커의 실수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예선 6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 경기 후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카일 워커는 경기 중 부진한 경기력으로 SNS에서 팬들의 표적이 되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귄도안이 경기 중 카일 워커의 실수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유벤투스에게 패하는 동안 일카이 귄도안과 카일 워커의 어색한 교환을 목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예선 6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최근 10경기에서 7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카일 워커는 경기 중 부진한 경기력으로 SNS에서 팬들의 표적이 되었다. 그리고 맨시티의 일부 팬들은 경기 중 워커와 팀 동료인 귄도안의 어색한 순간을 발견하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하기 시작했다.
SNS에 경기 영상을 게시한 한 팬은 경기 중 귄도안이 워커에게 불쾌한 표정을 짓는 것처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 팬은 영상과 함께 "워커를 향한 그 표정... 귄도안의 표정은 우리 모두의 표정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영상을 본 한 팬은 "이 부분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가 최악의 컨디션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미친 실수를 저지르고도 여전히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아케와 아칸지가 돌아와야 혼란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은 귄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귄도안은 워커보다 더 큰 사기꾼이다. 귄도안도 공을 뺏긴 것 말고는 뭘 했나?"라고 비판했다.
맨시티의 전 주장이었던 귄도안은 경기에서 패배한 후 솔직한 인터뷰를 했다. 귄도안은 맨시티가 지나치게 복잡하게 하려 했다고 말하며, 그 때문에 소유권을 잃고 역습 상황에서 두 골을 실점했다고 말했다.
귄도안은 "매우 실망스럽다. 몇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가 공격할 때마다 실점할 위기가 너무 커 보인다. 가끔은 우리가 경합 상황에서 조금 부주의한 것 같다. 단순하게 플레이해야 할 때 복잡하게 만들고, 패스하거나 볼을 넘기는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볼을 잃게 되고, 그로 인해 상대에게 역습 기회를 주면 우리는 그 순간에 매번 50~60미터를 쫓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귄도안은 이어서 "그건 우리가 추구하는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공을 지키며, 강하게 압박하도록 설계된 팀이다. 경합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더라도 공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지금은 그게 잘 안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자동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사실상 날려버렸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이 필요하다. 맨시티는 현재 22위로 25위와 승점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파리 생제르맹이며, 이 경기는 1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양 팀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유벤투스에게 패하는 동안 일카이 귄도안과 카일 워커의 어색한 교환을 목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예선 6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최근 10경기에서 7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카일 워커는 경기 중 부진한 경기력으로 SNS에서 팬들의 표적이 되었다. 그리고 맨시티의 일부 팬들은 경기 중 워커와 팀 동료인 귄도안의 어색한 순간을 발견하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하기 시작했다.
SNS에 경기 영상을 게시한 한 팬은 경기 중 귄도안이 워커에게 불쾌한 표정을 짓는 것처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 팬은 영상과 함께 "워커를 향한 그 표정... 귄도안의 표정은 우리 모두의 표정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영상을 본 한 팬은 "이 부분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가 최악의 컨디션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미친 실수를 저지르고도 여전히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아케와 아칸지가 돌아와야 혼란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은 귄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귄도안은 워커보다 더 큰 사기꾼이다. 귄도안도 공을 뺏긴 것 말고는 뭘 했나?"라고 비판했다.
맨시티의 전 주장이었던 귄도안은 경기에서 패배한 후 솔직한 인터뷰를 했다. 귄도안은 맨시티가 지나치게 복잡하게 하려 했다고 말하며, 그 때문에 소유권을 잃고 역습 상황에서 두 골을 실점했다고 말했다.
귄도안은 "매우 실망스럽다. 몇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가 공격할 때마다 실점할 위기가 너무 커 보인다. 가끔은 우리가 경합 상황에서 조금 부주의한 것 같다. 단순하게 플레이해야 할 때 복잡하게 만들고, 패스하거나 볼을 넘기는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볼을 잃게 되고, 그로 인해 상대에게 역습 기회를 주면 우리는 그 순간에 매번 50~60미터를 쫓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귄도안은 이어서 "그건 우리가 추구하는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공을 지키며, 강하게 압박하도록 설계된 팀이다. 경합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더라도 공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지금은 그게 잘 안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자동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사실상 날려버렸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이 필요하다. 맨시티는 현재 22위로 25위와 승점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파리 생제르맹이며, 이 경기는 1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양 팀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