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FC 바르셀로나의 주전 윙어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의 리그 1위 질주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첼시 외에 아스널도 하피냐를 노리고 있다.

'미친 투자 필요한데 괜찮아?' 첼시, '21경기 17골 10도움' 바르셀로나 핵심 윙어 노린다...바르사는 1360억 요구

스포탈코리아
2024-12-15 오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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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가 FC 바르셀로나의 주전 윙어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다.
  •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의 리그 1위 질주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 첼시 외에 아스널도 하피냐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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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FC 바르셀로나의 주전 윙어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한국시간) “첼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윙어 하피냐 영입을 재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이적료가 1억 유로(한화 약 1507억 원)에 달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윙어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는 2020/21시즌 공식전 31경기 6골 9도움으로 팀의 리그 9위 등극에 공헌했다. 2021/22시즌에는 36경기 11골 3도움으로 리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이끌었다.

2022년 여름 하피냐는 리즈를 떠났다.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5800만 유로(한화 약 874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해 하피냐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 시절의 활약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피냐는 2022/23시즌 50경기 10골 1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37경기 10골 13도움을 올렸다. 공격 포인트 개수는 늘었지만 리즈 시절의 위용을 보여주진 못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고전하던 하피냐는 2023/24시즌 한지 플릭 감독 밑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2024/25시즌 21경기 17골 10도움으로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의 리그 1위 질주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하피냐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첼시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피차헤스’를 인용해 “첼시는 이전에 하피냐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이제 그를 영입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첼시 외에 아스널도 하피냐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하피냐에 대해 9000만 유로(한화 약 1356억 원)를 준비 중이다. 다만 바르셀로나의 태도가 완고해 하피냐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바르셀로나는 이적료가 1억 유로에 도달할 경우에만 매각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라고 알렸다.





사진= One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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