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의 팬들이 자신과 리오넬 메시에게 선을 넘었다며 자신에 대한 대우에 부당함을 느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제 네이마르는 PSG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파리의 특정 사람들에게 여전히 분노를 품고 있다고 인정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모두가 꿈꾸지 못했던 2억 2,200만 유로(약 3,349억 원)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하며,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네이마르-메시, PSG에 정 다 떨어졌다'... 계속해서 선 넘는 팬들→"집에 침입하고 모욕했어, 존중받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2024-12-16 오후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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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의 팬들이 자신과 리오넬 메시에게 선을 넘었다며 자신에 대한 대우에 부당함을 느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제 네이마르는 PSG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파리의 특정 사람들에게 여전히 분노를 품고 있다고 인정했다.
  •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모두가 꿈꾸지 못했던 2억 2,200만 유로(약 3,349억 원)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하며,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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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네이마르와 메시는 파리 팬들에게 지난 2~3년 동안 고통받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의 팬들이 자신과 리오넬 메시에게 선을 넘었다며 자신에 대한 대우에 부당함을 느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해 첫 시즌에 28골을 기록했지만, 그 후 거의 모든 시즌에서 공격포인트로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2023년 알 힐랄로 이적하기 전까지 네이마르와 팬들의 관계는 크게 악화되었고, 많은 팬들이 네이마르와 메시에게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한 서포터 그룹은 네이마르의 집 앞에 서서 네이마르가 계속 파리에 남아 있는 것에 항의하기도 했다. 이제 네이마르는 PSG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파리의 특정 사람들에게 여전히 분노를 품고 있다고 인정했다.



네이마르는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첫해는 훌륭했고 프랑스 국민과 서포터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3년은 그렇지 않았고, 내가 받은 대우가 믿기지 않았고, 리오넬 메시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항상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불공평했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이어서 "원한은 없지만 서포터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 특히 집에 침입하거나 모욕하는 행동 등등 서포터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 조금 슬펐다. 내겐 그들이 선을 넘은 것이다. 나는 항상 그들을 존중했지만 우리 관계는 더 이상 존중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정말 복잡한 상황이었다. 마지막에 내가 받은 대우에 대해 슬펐지만 지나갔다. 나는 PSG 구단을 존중하며 그들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할 것이다. 클럽에 대한 원한은 없고 클럽을 관리하는 사람들과 일부 서포터들에게 약간의 원한이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그건 과거의 일이다. 내 커리어에서 6년이라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클럽이다. 좋은 순간도 있었지만 슬픈 순간도 있었다. 안타깝게도 서포터즈와의 관계도 슬픈 순간에 포함된다. 하지만 스포츠적인 측면에서는 내가 해왔던 축구 중 최고였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고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모두가 꿈꾸지 못했던 2억 2,200만 유로(약 3,349억 원)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하며,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알 힐랄에서도 계속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1월 7일 알 이티하드와의 킹스컵 오브 챔피언스 8강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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