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이번 시즌 안에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부상 중인 로드리가 재활을 시작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하는 걸 노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전무후무한 EPL 4연패에 공헌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이번 시즌 안에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부상 중인 로드리가 재활을 시작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하는 걸 노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경력을 쌓은 로드리는 2019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페르난지뉴의 장기 후계자로 로드리를 낙점했다. 이적료는 7,000만 유로(한화 약 1,056억 원)였다.
맨시티 입단 후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맨시티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로드리는 2022/23시즌 맨시티의 창단 첫 트레블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전무후무한 EPL 4연패에 공헌했다.
지난 여름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 정도로 승승장구했지만 이번 시즌 대형 악재에 직면했다. 로드리는 지난 9월 아스널전에서 토마스 파티와 경합하다가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곧바로 교체된 로드리는 경기 후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과르디올라는 “로드리의 이번 시즌은 끝났다”라고 밝혔다.
로드리가 이탈하자 맨시티는 휘청이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단 1승(2무 9패)에 그쳤다.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1-2로 패했다. 리그 순위가 5위까지 하락하면서 EPL 5연패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2024/25시즌 복귀할 확률은 극히 낮아 보였지만 작은 희망이 생겼다. ‘데일리 메일’은 영국 ‘더 선’을 인용해 “로드리는 수술 후 헌신적인 자세와 빠른 회복으로 의료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미 재활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으며 손상된 인대를 강화하기 위해 러닝머신에 올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사진= 뉴시스 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부상 중인 로드리가 재활을 시작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하는 걸 노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경력을 쌓은 로드리는 2019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페르난지뉴의 장기 후계자로 로드리를 낙점했다. 이적료는 7,000만 유로(한화 약 1,056억 원)였다.
맨시티 입단 후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맨시티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로드리는 2022/23시즌 맨시티의 창단 첫 트레블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전무후무한 EPL 4연패에 공헌했다.
지난 여름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 정도로 승승장구했지만 이번 시즌 대형 악재에 직면했다. 로드리는 지난 9월 아스널전에서 토마스 파티와 경합하다가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곧바로 교체된 로드리는 경기 후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과르디올라는 “로드리의 이번 시즌은 끝났다”라고 밝혔다.
로드리가 이탈하자 맨시티는 휘청이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단 1승(2무 9패)에 그쳤다.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1-2로 패했다. 리그 순위가 5위까지 하락하면서 EPL 5연패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2024/25시즌 복귀할 확률은 극히 낮아 보였지만 작은 희망이 생겼다. ‘데일리 메일’은 영국 ‘더 선’을 인용해 “로드리는 수술 후 헌신적인 자세와 빠른 회복으로 의료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미 재활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으며 손상된 인대를 강화하기 위해 러닝머신에 올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사진= 뉴시스 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