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 후 자신에 대해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 맨체스터 시티는 16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 맨시티는 11월 초 이후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낮은 경기 당 승점을 기록 중이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자신의 감독 능력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계속된 패배로 인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 후 자신에 대해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은 맨시티가 흐름을 잡았다. 그바르디올이 전반 36분에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43분 마테우스 누녜스가 사이드에서 에데르송에게 패스를 한다는 것이 디알로에게 빼앗기며 위기를 초래했다. 자신의 실수를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던 누녜스는 결국 디알로에게 태클을 해 PK를 내줬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PK를 완벽하게 마무리해 1-1 동점을 만들었고, 2분 뒤 디알로가 완벽한 로빙 슈팅으로 2-1 역전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이 패배로 맨시티는 모든 대회에서 지난 11경기 중 단 1승만을 거두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압박의 첫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11월 초 이후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낮은 경기 당 승점을 기록 중이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자신의 감독 능력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비 경기에서 패배한 후 기자회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계속 노력하는 것뿐이다. 나는 감독이고, 감독이고, 나는 충분하지 않다. 간단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수들과 훈련장, 경기 방식, 압박 방법, 빌드업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는 충분하지 않고 잘하지 못한다. 그게 사실이다. 사람들은 '아니, 그 선수 때문이야'라고 말하겠지만 그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마테우스[누녜스]는 레프트백으로 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고, 공이 있든 없든 정말 정말 잘 뛰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고, 축구는 축구이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 선수들이 몸과 마음에 평화를 느끼며 경기에 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에는 내가 부족하다. 나는 잘하지 못한다. 초반에 힘든 시즌이 될 거라는 건 알고 있었고, 이기고 있을 때도 여러 번 말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힘들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미 리버풀과 승점 9점 차로 벌어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더 혹독한 겨울이 기다리고 있다. 맨시티는 13일 안에 아스톤 빌라-에버튼-레스터 시티와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로스포츠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 후 자신에 대해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은 맨시티가 흐름을 잡았다. 그바르디올이 전반 36분에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43분 마테우스 누녜스가 사이드에서 에데르송에게 패스를 한다는 것이 디알로에게 빼앗기며 위기를 초래했다. 자신의 실수를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던 누녜스는 결국 디알로에게 태클을 해 PK를 내줬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PK를 완벽하게 마무리해 1-1 동점을 만들었고, 2분 뒤 디알로가 완벽한 로빙 슈팅으로 2-1 역전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이 패배로 맨시티는 모든 대회에서 지난 11경기 중 단 1승만을 거두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압박의 첫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11월 초 이후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낮은 경기 당 승점을 기록 중이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자신의 감독 능력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비 경기에서 패배한 후 기자회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계속 노력하는 것뿐이다. 나는 감독이고, 감독이고, 나는 충분하지 않다. 간단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선수들과 훈련장, 경기 방식, 압박 방법, 빌드업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는 충분하지 않고 잘하지 못한다. 그게 사실이다. 사람들은 '아니, 그 선수 때문이야'라고 말하겠지만 그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마테우스[누녜스]는 레프트백으로 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고, 공이 있든 없든 정말 정말 잘 뛰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고, 축구는 축구이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 선수들이 몸과 마음에 평화를 느끼며 경기에 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에는 내가 부족하다. 나는 잘하지 못한다. 초반에 힘든 시즌이 될 거라는 건 알고 있었고, 이기고 있을 때도 여러 번 말했다. 하지만 지금처럼 힘들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미 리버풀과 승점 9점 차로 벌어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더 혹독한 겨울이 기다리고 있다. 맨시티는 13일 안에 아스톤 빌라-에버튼-레스터 시티와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로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