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절친이자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던 델레 알리가 새로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이적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부상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또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알리는 에버튼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 팀인 코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은퇴 직전이었는데'... '손흥민 절친', 드디어 새로운 삶 시작한다→"이탈리아에서 다시 훈련 시작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12-16 오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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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의 절친이자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던 델레 알리가 새로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 하지만 이 이적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부상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또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할 가능성이 높다.
  • 이제 알리는 에버튼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 팀인 코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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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의 절친이자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던 델레 알리가 새로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델레 알리가 이달 말부터 새로운 클럽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델레 알리는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에릭센-손흥민-케인과 함께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이적 후 첫 세 시즌에는 말 그대로 엄청난 활약으로 넥스트 램파드 소리를 듣기도 하는 등 그가 토트넘과 잉글랜드의 미래가 될 것임을 아무도 의심치 않았다.

알리는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두 시즌 연속 PFA 올해의 영 스타상을 수상하고 첫 두 시즌 동안 총 32골까지 넣었지만 그는 결국 바닥까지 떨어지게 된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큰 족적을 남긴 후 말년에 끝없이 추락했고 2022년 1월 에버튼과 계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이적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부상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또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할 가능성이 높다.

2023년 2월 베식타스 소속으로 안탈리야스포르와의 0-0 무승부 경기에서 45분간 출전한 이후, 알리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알리는 지난 10월 사타구니 수술을 받는 등 계속해서 부상을 입었다. 알리의 부상 공백은 매우 길어졌었다.

결국 알리는 지난 시즌에도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 28세인 알리는 현재 자유계약선수다. 알리는 전 소속팀인 에버튼과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제 알리는 에버튼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 팀인 코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코모는 16일(한국 시간) AS 로마와 리그 경기를 치렀다. 알리는 관중석에서 이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코모의 감독인 파브레가스는 알리에 대해 "어제 그를 알게 되었다. 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크리스마스 이후 우리와 함께 훈련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그가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은 오늘 밤을 즐겨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기자인 니콜로 스키라는 나중에 알리가 12월 말에 코모에 합류해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알리가 만약 코모와의 훈련에서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코모는 알리와 계약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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