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레이더망에 걸린 모양이다.
-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PSG 소속 이강인을 위한 PL 구단의 러브콜이 포착됐다.
-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 겨울 유럽 이적시장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이름 가운데 한 명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레이더망에 걸린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PSG 소속 이강인을 위한 PL 구단의 러브콜이 포착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구단이 한국인 선수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 겨울 유럽 이적시장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이름 가운데 한 명이다.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PL 2개 구단은 스카우트를 보내 그를 관찰했다"라고 알렸다.
덧붙여 "맨유, 뉴캐슬은 이강인의 정보를 요청한 상황이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PSG가 그를 판매할 것인지 여부를 살피는 작업이 필요하다. 첫 접촉은 이미 이루어졌다. 평가액은 약 4천만 유로(약 604억 원)에 달한다.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면 변경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이 PL 구단의 관심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적을 준비하고 있던 단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과 함께 일부 PL 구단이 그를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매체 별로 상이한 입장을 취하긴 했으나 맨유,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주로 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멕파이 미디어'는 지난해 12월 17일 "뉴캐슬은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에 관해 PSG에 공식적인 문의를 했다. 신임 스포츠 디렉터 폴 미첼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꿈의 타깃'으로 지목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강인을 설명하며 "왼발잡이 이강인은 양쪽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에서 뛸 수 있다. 뉴캐슬 감독 에디 하우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뉴캐슬은 4,000만 파운드(약 726억 원)의 이적료가 이강인 영입을 위한 비용을 충분할 것으로 본다"라며 그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을 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익명의 PL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프랑스 소식에 밝은 매체이기에 그가 잉글랜드 무대를 밟을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팀에 남았고 올 시즌 구단이 치른 리그 16경기에 모두 나와 6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은 다시금 유럽 주요 구단의 관심을 불러오는 모양새다.
'디애슬레틱'은 이날 "PSG 소속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은 아스널이 논의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3세의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꾸준히 뛰고 있지만 PSG 이적을 고심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구단은 현재 이강인을 매각하려고 하지 않고 있다. 구단은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이강인을 경기장 안팎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적 성사를 위해선 2023년 마요르카에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2,200만 유로(약 331억 원)의 두 배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즌 리그 1, 1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은 이강인은 아스널에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몸값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그러나 PSG가 매수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아스널도 협상 테이블에 나올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KFA, 투토메르카토,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PSG 소속 이강인을 위한 PL 구단의 러브콜이 포착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구단이 한국인 선수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 겨울 유럽 이적시장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이름 가운데 한 명이다.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PL 2개 구단은 스카우트를 보내 그를 관찰했다"라고 알렸다.
덧붙여 "맨유, 뉴캐슬은 이강인의 정보를 요청한 상황이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PSG가 그를 판매할 것인지 여부를 살피는 작업이 필요하다. 첫 접촉은 이미 이루어졌다. 평가액은 약 4천만 유로(약 604억 원)에 달한다.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면 변경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이 PL 구단의 관심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적을 준비하고 있던 단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과 함께 일부 PL 구단이 그를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매체 별로 상이한 입장을 취하긴 했으나 맨유,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주로 뉴캐슬 소식을 다루는 '멕파이 미디어'는 지난해 12월 17일 "뉴캐슬은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에 관해 PSG에 공식적인 문의를 했다. 신임 스포츠 디렉터 폴 미첼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꿈의 타깃'으로 지목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강인을 설명하며 "왼발잡이 이강인은 양쪽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에서 뛸 수 있다. 뉴캐슬 감독 에디 하우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뉴캐슬은 4,000만 파운드(약 726억 원)의 이적료가 이강인 영입을 위한 비용을 충분할 것으로 본다"라며 그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이적을 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익명의 PL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프랑스 소식에 밝은 매체이기에 그가 잉글랜드 무대를 밟을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팀에 남았고 올 시즌 구단이 치른 리그 16경기에 모두 나와 6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은 다시금 유럽 주요 구단의 관심을 불러오는 모양새다.
'디애슬레틱'은 이날 "PSG 소속 한국인 공격수 이강인은 아스널이 논의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3세의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꾸준히 뛰고 있지만 PSG 이적을 고심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구단은 현재 이강인을 매각하려고 하지 않고 있다. 구단은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이강인을 경기장 안팎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적 성사를 위해선 2023년 마요르카에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2,200만 유로(약 331억 원)의 두 배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즌 리그 1, 1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은 이강인은 아스널에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몸값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그러나 PSG가 매수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아스널도 협상 테이블에 나올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KFA, 투토메르카토, 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