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황희찬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울버햄튼은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4승 4무 13패(승점 16점) 성적과 함께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황희찬 당장 나가라" 15경기 2골 혹평→끝내 감독까지 격노! 45분 교체 후 최저 평점 2점...울버햄튼, 뉴캐슬에 0-3 패

스포탈코리아
2025-01-16 오후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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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황희찬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 울버햄튼은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했다.
  • 이로써 울버햄튼은 4승 4무 13패(승점 16점) 성적과 함께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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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황희찬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울버햄튼은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4승 4무 13패(승점 16점) 성적과 함께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뉴캐슬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채 울버햄튼을 압박했다.

울버햄튼은 선수비, 후역습 체제로 경기를 운영했다. 다만 의도한 전략인 듯 보이진 않았다. 뉴캐슬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기에 끌려가는 흐름이었다.


이날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한 후 교체됐다. 최근 게리 오닐 감독이 경질된 후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음에 따라 신뢰를 회복하고 있던 황희찬이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첫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도 황희찬의 턴오버에서 비롯됐다. 전반 33분 황희찬은 뉴캐슬에 강한 압박에 공을 내줬다. 갑작스레 소유권을 잃은 울버햄튼은 후방 지역으로 빠르게 복귀했으나 물오른 골감각을 보여준 알렉산다르 이삭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삭은 후반 12분 브르노 기마랑기스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한 골을 더했다.



뉴캐슬은 고비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29분 앤서니 고든이 역습 상황에서 이삭의 패스를 가볍게 마무리 해내며 격차를 3점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주로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울브스가 뉴캐슬전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페리이라 감독은 황희찬에게 격노했다"라며 "이삭의 첫 골은 황희찬의 명백한 실수였다. 그는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고 첼시와의 주말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황희찬에게 팀 내 가장 낮은 점수인 평점 2점을 부여했다.


지난 14일 몰리뉴 뉴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 황희찬에 대한 울버햄튼의 현재 입장은?"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황희찬은 올 시즌 2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흐름을 탔다. 하지만 이어진 노팅엄 포레스트전, 브리시톨 시티전에서 부진했다. 일부 울버햄튼 팬들은 페레이라 감독에게 당장 황희찬이 나가야 한다. 그를 매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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