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엔초 마레스카(45) 감독이 로베르트 산체스(28)의 최근 실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최근 실수와 관련된 질문에는 산체스는 실책하는 순간 조금 더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밝혔다. 팀 내 다른 골키퍼들과 비교해 본다면 산체스가 제일 낫다라며 산체스를 계속해서 기용할 것임을 밝혔다.

코너킥도 못 잡는 골키퍼로 우승 경쟁? 마레스카 "실수 많아도 산체스가 다른 선수보다 낫다" 옹호

스포탈코리아
2025-01-25 오후 03:15
197
뉴스 요약
  •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45) 감독이 로베르트 산체스(28)의 최근 실책에 대해 입을 열었다.
  • 이어 최근 실수와 관련된 질문에는 산체스는 실책하는 순간 조금 더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밝혔다.
  • 팀 내 다른 골키퍼들과 비교해 본다면 산체스가 제일 낫다라며 산체스를 계속해서 기용할 것임을 밝혔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첼시의 엔초 마레스카(45) 감독이 로베르트 산체스(28)의 최근 실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마레스카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산체스는 첼시가 필요로 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마레스카 감독은 "산체스는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내가 원하는 수준과는 아직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실수와 관련된 질문에는 "산체스는 실책하는 순간 조금 더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최근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상대가 올린 코너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실점했다.


산체스는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매 경기 좋은 선방을 보여주는 선수다. 하지만 종종 어이 없는 실수로 위험을 자초하기도 한다. 이번 시즌에도 울버햄튼전을 포함해 실책을 자주 저지르고 있다.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넘어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산체스보다 안정적인 골키퍼가 필요한 상황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산체스가 유일하게 실수를 저지르는 선수는 아니다. 팀 내 다른 골키퍼들과 비교해 본다면 산체스가 제일 낫다"라며 산체스를 계속해서 기용할 것임을 밝혔다.


다만 마레스카 감독은 "산체스는 이번 시즌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미래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라며 장기적으로 기용하는 것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