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라스무스 호일룬(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오늘 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리그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 데뷔 시즌부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호일룬에게 팀은 큰 기대를 걸었지만 호일룬은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단 2골에 그치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PL) 23라운드에서 풀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공식전 2연승을 했다. 최근 좋지 못한 흐름을 끊어내며 선수단 모두가 기뻐했다.
하지만 호일룬은 기뻐할 수 없었다. 오늘 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리그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심지어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 '호일룬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선발 출전해 7번째로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총 12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이는 수비수인 아론 완-비사카, 네이선 콜린스,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와 같은 수치다'라고 밝혔다.
매체가 언급한 세 명의 선수는 모두 수비수다. 공격수인 호일룬이 수비수들과 슈팅 개수가 똑같다는 것은 최근 호일룬이 얼마나 부진한지 보여주는 수치다.
매체는 '전반 29분 호일룬이 터치에 실패해 슈팅도 하지 못한 장면은 그가 얼마나 부진한지 보여주는 장면이다. 호일룬은 지금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내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던 호일룬은 후반 58분 조슈아 지르크지와 교체돼 나갔다.
호일룬은 지난 2023년 여름 7,200만 파운드(약 1,291억 원)에, 맨유에 합류했다. 호일룬은 데뷔 시즌부터 리그 30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적료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평이 많았지만 나이를 감안할 때 좋은 활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뷔 시즌부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호일룬에게 팀은 큰 기대를 걸었지만 호일룬은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단 2골에 그치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호일룬은 의지가 강하다. 그는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호일룬은 매일 열정을 가지고 훈련에 임한다. 훈련이 끝난 뒤에도 매번 더 노력하려 한다"라며 호일룬이 부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맨유는 최근 득점력 빈곤을 겪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PSR)으로 인해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가적인 공격진 보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맨유의 후반기 반등을 위해서는 호일룬이 살아나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PL) 23라운드에서 풀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공식전 2연승을 했다. 최근 좋지 못한 흐름을 끊어내며 선수단 모두가 기뻐했다.
하지만 호일룬은 기뻐할 수 없었다. 오늘 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리그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심지어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 '호일룬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선발 출전해 7번째로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총 12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이는 수비수인 아론 완-비사카, 네이선 콜린스,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와 같은 수치다'라고 밝혔다.
매체가 언급한 세 명의 선수는 모두 수비수다. 공격수인 호일룬이 수비수들과 슈팅 개수가 똑같다는 것은 최근 호일룬이 얼마나 부진한지 보여주는 수치다.
매체는 '전반 29분 호일룬이 터치에 실패해 슈팅도 하지 못한 장면은 그가 얼마나 부진한지 보여주는 장면이다. 호일룬은 지금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내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던 호일룬은 후반 58분 조슈아 지르크지와 교체돼 나갔다.
호일룬은 지난 2023년 여름 7,200만 파운드(약 1,291억 원)에, 맨유에 합류했다. 호일룬은 데뷔 시즌부터 리그 30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적료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평이 많았지만 나이를 감안할 때 좋은 활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뷔 시즌부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호일룬에게 팀은 큰 기대를 걸었지만 호일룬은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단 2골에 그치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호일룬은 의지가 강하다. 그는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호일룬은 매일 열정을 가지고 훈련에 임한다. 훈련이 끝난 뒤에도 매번 더 노력하려 한다"라며 호일룬이 부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맨유는 최근 득점력 빈곤을 겪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PSR)으로 인해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가적인 공격진 보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맨유의 후반기 반등을 위해서는 호일룬이 살아나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