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니코 곤잘레스(23, 스페인)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큰 키와 좋은 체격 그리고 빠른 주력을 보유한 곤살레스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니코 곤살레스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로 전해졌다.

[오피셜] "우리의 쇼핑은 계속된다"...'폭풍 영입' 맨시티, 니코 곤살레스 품으며 중원 보강

스포탈코리아
2025-02-04 오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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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니코 곤잘레스(23, 스페인)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 큰 키와 좋은 체격 그리고 빠른 주력을 보유한 곤살레스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니코 곤살레스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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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윤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니코 곤잘레스(23, 스페인)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포르투에서 니코 곤살레스 영입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라는 소식과 함께 "4년 반 계약으로 2029년까지 뛸 것"이라고 알렸다.

곤살레스는 "나의 경력에서 완벽한 기회다. 영국에서 나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다"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가득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동료들과 스태프들을 만나 빨리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치키 베히리스타인 맨시티 단장은 "맨시티의 이상적인 영입이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데려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그는 시즌 후반기에 팀에 도움이 될 준비가 됐다"고 이번 이적에 기대감을 표출했다.


니코 곤살레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프로 데뷔까지 이뤘지만 출전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하고 발렌시아 임대를 다녀온 후 포르투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3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포르투에서는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68경기 9골 9도움을 올렸다.

큰 키와 좋은 체격 그리고 빠른 주력을 보유한 곤살레스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도 하다. 현재 중원 핵심인 로드리가 이탈하여 어려움을 겪는 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25 프리미어리그 5위(승점 41점)를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시티는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폭풍 영입'을 단행했다. 지금까지 지출한 비용만 해도 무려 2억 1,800만 유로(약 3,290억원)라고 알려졌다.

맨시티는 7,500만 유로(약 1,129억 원)라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25, 이집트)를 시작으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20, 우즈베키스탄)와 빅토르 헤이스(19, 브라질)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수비수 주마 바(18, 시에라리온)를 영입한 후 곧바로 RC 랑스로 임대 보냈다. 이어 크리스티안 맥팔레인(18, 잉글랜드)을 데려왔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니코 곤살레스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로 전해졌다.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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