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5일(한국시간) 다이어가 올여름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구단은 다이어를 대체할 자원을 물색할 예정이며 즉시 전력감 영입에 초점을 맞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매체가 언급한 다이어의 대체자는 놀랍게도 요나탄 타(28·바이어 04 레버쿠젠)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06/SK007_20250206_331301.jpg)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민재의 벽은 에릭 다이어(31·이상 바이에른 뮌헨)에게 너무 높았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5일(한국시간) "다이어가 올여름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뮌헨은 다이어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그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구단은 다이어를 대체할 자원을 물색할 예정이며 즉시 전력감 영입에 초점을 맞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매체가 언급한 다이어의 대체자는 놀랍게도 요나탄 타(28·바이어 04 레버쿠젠)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6/wd_70b07d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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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는 지난해 1월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적을 옮겼다. 그야말로 '깜짝 이적'이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하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뮌헨은 수비진 줄부상으로 고심하던 뮌헨의 한 줄기 빛이 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나 적지 않은 경기를 소화했고,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당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던 김민재는 다이어에게 밀려 벤치를 지키는 날이 늘어갔다.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상황이 바뀌었다. 높은 수비라인을 고수하는 콤파니 감독의 전술 특성상 속도가 느린 다이어는 살아남을 수 없었다. 마테이스 더리흐트조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다이어에게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벽은 높았다.
독일 매체 '빌트' 역시 "뮌헨은 올 시즌이 끝나는 대로 수비진에 변화를 줄 것"이라며 "첫 타자로 다이어가 떠날 예정이다. 그는 지금껏 후보 자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자리를 비워야 할 때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에 가야 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2/07/wd_551c5d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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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자로 언급되는 타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끈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다. 195cm, 94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며 빠른 발을 활용한 대인 수비에 강점을 띤다. 이번 시즌 또한 변함없는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다. 다만 타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쟁 자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뮌헨 입장에서는 여의치 않은 재정 상태의 바르셀로나가 타 영입을 포기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09/20/wd_4501918.jpg)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5일(한국시간) "다이어가 올여름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뮌헨은 다이어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그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구단은 다이어를 대체할 자원을 물색할 예정이며 즉시 전력감 영입에 초점을 맞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매체가 언급한 다이어의 대체자는 놀랍게도 요나탄 타(28·바이어 04 레버쿠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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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는 지난해 1월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적을 옮겼다. 그야말로 '깜짝 이적'이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하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뮌헨은 수비진 줄부상으로 고심하던 뮌헨의 한 줄기 빛이 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나 적지 않은 경기를 소화했고,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당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던 김민재는 다이어에게 밀려 벤치를 지키는 날이 늘어갔다.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상황이 바뀌었다. 높은 수비라인을 고수하는 콤파니 감독의 전술 특성상 속도가 느린 다이어는 살아남을 수 없었다. 마테이스 더리흐트조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다이어에게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벽은 높았다.
독일 매체 '빌트' 역시 "뮌헨은 올 시즌이 끝나는 대로 수비진에 변화를 줄 것"이라며 "첫 타자로 다이어가 떠날 예정이다. 그는 지금껏 후보 자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자리를 비워야 할 때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에 가야 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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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자로 언급되는 타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끈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다. 195cm, 94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며 빠른 발을 활용한 대인 수비에 강점을 띤다. 이번 시즌 또한 변함없는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다. 다만 타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쟁 자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뮌헨 입장에서는 여의치 않은 재정 상태의 바르셀로나가 타 영입을 포기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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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