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최근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제기된 옌스 카스트로프에 대한 현지 매체의 관심이 뜨겁다.
-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는 6일(한국시간) 묀헨글라드바흐는 카스트로프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 그는 올여름 구단으로 합류하며 떠오르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06/SK007_20250206_351601_1738841250.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최근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제기된 옌스 카스트로프에 대한 현지 매체의 관심이 뜨겁다.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는 6일(한국시간) "묀헨글라드바흐는 카스트로프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올여름 구단으로 합류하며 떠오르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다. 앞으로 구단에 새로운 옵션을 더해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6/c5938ee.jpg)
그러면서 카스트로프의 능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올 시즌 57번의 드리블을 시도했다. 이는 리그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단순히 시도만 많았던 것도 아니다.
카스트로프는 이 가운데 30번의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리그 내 5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여기에 볼 경합 시도는 리그 8위에 해당하는 189번에 달한다. 또한 최소 속도는 시속 34.64km로 리그 내 수위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매체는 카스트로프의 단점 몇 가지를 언급했다. 거친 플레이 스타일과 패스 성공률이 떨어진다는 점을 꼬집었다. 실제로 카스트로프는 지난 시즌 이래 17번의 경고, 2번의 퇴장 판정을 받았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0/wd_253bc5f.jpg)
또한 패스 성공률은 78.6%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물론 모험적인 패스를 많이 하는 성향 탓일 수 있다. 이는 상대 진영에서의 패스 성공률이 75.1%로 준수하다는 점을 살펴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뒤셀도르프, 쾰른 등에서 경험을 쌓은 후 뉘른베르크에 둥지를 틀었다. 여기서 그는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0/wd_25406a0.jpg)
미드필더 역할 외에도 측면 윙어, 풀백을 병행하며 팀 내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다수의 국내 팬에게 이름이 알려진 계기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이 그를 선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이다.
독일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지난해 2월 "대한민국축구협회는 뉘른베르크 소속 재능 있는 미드필더인 카스트로프의 대표팀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 클린스만은 오는 3월 A매치를 통해 그를 실험하길 원한다. 안드레아스 쾨프케 코치가 이미 그와 접촉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0/wd_2537823.jpg)
이후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며 대표팀 합류설은 자연스레 잦아들었다. 그러나 최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그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홍명보 감독과 카스트로프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묀헨글라드바흐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는 6일(한국시간) "묀헨글라드바흐는 카스트로프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올여름 구단으로 합류하며 떠오르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불리고 있다. 앞으로 구단에 새로운 옵션을 더해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6/c5938ee.jpg)
그러면서 카스트로프의 능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올 시즌 57번의 드리블을 시도했다. 이는 리그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단순히 시도만 많았던 것도 아니다.
카스트로프는 이 가운데 30번의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리그 내 5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여기에 볼 경합 시도는 리그 8위에 해당하는 189번에 달한다. 또한 최소 속도는 시속 34.64km로 리그 내 수위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매체는 카스트로프의 단점 몇 가지를 언급했다. 거친 플레이 스타일과 패스 성공률이 떨어진다는 점을 꼬집었다. 실제로 카스트로프는 지난 시즌 이래 17번의 경고, 2번의 퇴장 판정을 받았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0/wd_253bc5f.jpg)
또한 패스 성공률은 78.6%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물론 모험적인 패스를 많이 하는 성향 탓일 수 있다. 이는 상대 진영에서의 패스 성공률이 75.1%로 준수하다는 점을 살펴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뒤셀도르프, 쾰른 등에서 경험을 쌓은 후 뉘른베르크에 둥지를 틀었다. 여기서 그는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0/wd_25406a0.jpg)
미드필더 역할 외에도 측면 윙어, 풀백을 병행하며 팀 내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다수의 국내 팬에게 이름이 알려진 계기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이 그를 선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이다.
독일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지난해 2월 "대한민국축구협회는 뉘른베르크 소속 재능 있는 미드필더인 카스트로프의 대표팀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 클린스만은 오는 3월 A매치를 통해 그를 실험하길 원한다. 안드레아스 쾨프케 코치가 이미 그와 접촉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0/wd_2537823.jpg)
이후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며 대표팀 합류설은 자연스레 잦아들었다. 그러나 최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그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홍명보 감독과 카스트로프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묀헨글라드바흐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