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제이미 기튼스(21·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만약 이적이 성사되면 손흥민(33)에게도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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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5-02-19 오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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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제이미 기튼스(21·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 만약 이적이 성사되면 손흥민(33)에게도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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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제이미 기튼스(21·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8,000만 파운드(약 1,455억 원)로 선수를 데려오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이 현재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는 공격수 영입이 필수다'라며 기튼스 영입을 목표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기튼스는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시스템을 거치며 성장했고 2022년 4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주목을 받았다.

22-23시즌 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온 기튼스는 이번 시즌 드디어 만개했다. 리그 22경기에 나와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수준급의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쉽게 뚫어냈다.


특히 도르트문트가 현재 8승 5무 9패(승점 29)로 11위에 쳐져 있다. 아주 큰 반전이 없다면 유럽대항전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선수 입장에서 다음 시즌 이적을 추진해 볼 수 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되면 손흥민(33)에게도 호재다. 기튼스는 왼쪽 측면이 주 포지션으로 손흥민과 같다. 이번 시즌은 팀의 사정상 불가피하게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지만 손흥민도 이제 본격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나이다.


주전 경쟁은 불가피하겠지만 충분한 휴식을 통해 더욱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도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선수 판매에 열려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토트넘의 기튼스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매체는 '토트넘 외에도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구단이 기튼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사진=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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