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이번 시즌 형편없는 팀에서 뛰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폴 로빈슨(46)이 최근 팀을 떠날 확률이 높아 보이는 손흥민(32)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다.

이게 팀이야?...너네 SON 없으면 망해!←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이적설에 분노 "현재 구단은 형편없다,그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스포탈코리아
2025-03-04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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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은 이번 시즌 형편없는 팀에서 뛰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폴 로빈슨(46)이 최근 팀을 떠날 확률이 높아 보이는 손흥민(32)에 대해 언급했다.
  • 특히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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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은 이번 시즌 형편없는 팀에서 뛰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폴 로빈슨(46)이 최근 팀을 떠날 확률이 높아 보이는 손흥민(32)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더 스퍼스 웹'은 2일(한국 시간) 로빈슨이 'BetFred TV'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로빈슨이 손흥민과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토트넘에 경고를 날렸다'라고 전했다.


로빈슨은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손흥민의 폼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이번 시즌 형편없는 팀에서 뛰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형편없었다"라며 선수를 옹호했다.

그의 인터뷰처럼 손흥민은 이번 시즌 36경기에서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팀의 순위가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도 '올해 32세인 손흥민은 이제 예전만큼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게다가 예전만큼의 결정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현지에서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음을 전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손흥민도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것으로 보였다.


손흥민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까지 들리며 이적설에 힘을 보탰다.


특히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토트넘에서 그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독일행은 선수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뮌헨의 관심이 진지하다면 손흥민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들은 매번 우승을 노리는 클럽이기 때문이다. 당장 이번 시즌에도 리그서 1위에 자리 잡고 있다. 2위인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승점 차는 8점으로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다. 구단도 선수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선수를 매각해 이익을 남기려 할 확률이 높아 보였다.

그러나 로빈슨은 손흥민이 반드시 잔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흥민은 구단에 많은 상업적 수익을 가져다준다. 그를 판매하려면 여러 가지 요소들을 많이 고려해야만 한다. 나는 여전히 그가 팀에 많은 것을 안겨다 줄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토트넘이 선수를 반드시 잔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로빈슨 못지않게 앙제 포스테코글루(60) 감독도 손흥민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리그 전체를 놓고 봐도 상위 10% 안에 드는 선수다. 이는 단순히 내 의견이 아니라 사실이다. 그가 계속해서 이런 활약을 이어간다면, 계속해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훌륭한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며 잔류를 지지했다.

사진= 논스톱 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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