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주전 공격수들의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영입 기조를 정하지 못했다.
- 아직 협상이 진행된 것도 없다라며 구단이 영입 기조를 결정하지 못한 건 재정 문제 때문임을 강조했다.
- 맨유는 최근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주전 공격수들의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영입 기조를 정하지 못했다.
이적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공격수를 영입할지도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맨유가 빅터 오시멘, 빅토르 요케레스, 장 필리프 마테타 등과 연결되고 있지만 정작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했다'라고 폭로했다.
맨유의 이런 태도는 다소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번 시즌 주전 공격수인 라스무스 호일룬(22)과 조슈아 지르크지(23)가 각각 리그에서 2골과 3골에 그치는 처참한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맨유가 공격수 영입을 결정하지 못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매체는 '맨유의 공격수 영입은 예산이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어떤 공격수를 영입할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아직 협상이 진행된 것도 없다'라며 구단이 영입 기조를 결정하지 못한 건 재정 문제 때문임을 강조했다.
맨유는 최근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 직원 감축이라는 초강수를 두었음에도, 재정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여기에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마저 불투명해지면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다음 시즌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원래도 공격수, 미드필더, 윙백 등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많았지만, 최근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9)의 부진까지 겹치며 골키퍼 영입 또한 필수 과제가 됐다.
결국 맨유는 한정된 금액 안에서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를 모두 영입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공격수 영입 결정을 미루는 이유는 스트라이커 보강이 최우선 과제가 아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록 호일룬과 지르크지가 부진을 겪고 있지만 스쿼드에 있는 만큼 공격수 영입이 급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 풋볼 트랜스퍼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공격수를 영입할지도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맨유가 빅터 오시멘, 빅토르 요케레스, 장 필리프 마테타 등과 연결되고 있지만 정작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했다'라고 폭로했다.
맨유의 이런 태도는 다소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번 시즌 주전 공격수인 라스무스 호일룬(22)과 조슈아 지르크지(23)가 각각 리그에서 2골과 3골에 그치는 처참한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맨유가 공격수 영입을 결정하지 못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매체는 '맨유의 공격수 영입은 예산이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어떤 공격수를 영입할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아직 협상이 진행된 것도 없다'라며 구단이 영입 기조를 결정하지 못한 건 재정 문제 때문임을 강조했다.
맨유는 최근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 직원 감축이라는 초강수를 두었음에도, 재정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여기에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마저 불투명해지면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다음 시즌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원래도 공격수, 미드필더, 윙백 등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많았지만, 최근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9)의 부진까지 겹치며 골키퍼 영입 또한 필수 과제가 됐다.
결국 맨유는 한정된 금액 안에서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를 모두 영입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공격수 영입 결정을 미루는 이유는 스트라이커 보강이 최우선 과제가 아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록 호일룬과 지르크지가 부진을 겪고 있지만 스쿼드에 있는 만큼 공격수 영입이 급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 풋볼 트랜스퍼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