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루니와 그의 아내 콜린 루니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 규모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게 됐다고 보도하며 놀라움을 전했다. 루니 가족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을 예정인 프로그램은 제작 전부터 대중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실제로 영국 내부에선 이전 축구 스타들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들은 엄청난 흥행 보증 수표다.

‘박지성 절친’ 재앙 감독서 안방 1열 침투!...영국판 ‘전참시’ 출연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5-03-11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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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루니와 그의 아내 콜린 루니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 규모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게 됐다고 보도하며 놀라움을 전했다.
  • 루니 가족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을 예정인 프로그램은 제작 전부터 대중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 실제로 영국 내부에선 이전 축구 스타들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들은 엄청난 흥행 보증 수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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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스타에서 ‘안방 1열 스타’를 준비 중인 웨인 루니(39)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루니와 그의 아내 콜린 루니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 규모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게 됐다”고 보도하며 놀라움을 전했다.

덧붙여 “수개월간 경쟁 방송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디즈니+가 엄청난 수수료 경쟁에서 승리해 잉글랜드 체셔에 있는 루니의 2,000만 파운드(약 375억 원) 짜리 슈퍼 맨션 내부를 카메라로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프로젝트에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빌려 “입찰하는 데 몇 달이 걸렸다. 돈은 계속 올라갔고 1,000만 파운드에 이르렀는데 처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았다. 루니와 콜린의 수요가 이 정도로 엄청나다”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루니의 가족이 총출동 해 찍을 프로그램명은 ‘at home with’다. 루니 가족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을 예정인 프로그램은 제작 전부터 대중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실제로 영국 내부에선 이전 축구 스타들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들은 엄청난 흥행 보증 수표다. 베컴의 일생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베컴’은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최우수 다큐멘터리/논픽션 시리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루니는 인생 제2막을 맞이했다.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루니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날아다녔다. 이 시기 동안 루니는 맨유에서만 540경기 240골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이뤄내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어냈다.

이후 2021년 더비 카운티에서 플레잉 코치를 겸임했고 감독 대행까지 수행했다. 하지만 지휘자로서는 역량 부족 그 자체였다. 맡은 팀마다 수렁에 빠지기 일쑤였고 2024년 5월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에 소속된 플리머스 아가일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시즌 도중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 당하기에 이른다.


한때 세상을 호령하며 상대 팀의 골문으로 침투하던 루니는 이제 안방 1열로 침투해 대중들에게 TV 쇼 주인공으로서 즐거움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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