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5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를 4-1로 대파했다.
- 이번 승리는 맨유가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지만, 유럽 내 유일한 무패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승리였다.
-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참가한 72개 팀 중 유일하게 무패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라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 대항전에서 연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5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를 4-1로 대파했다.
최근 부진했던 라스무스 호일룬(22)과 조슈아 지르크지(23)의 활약도 빛났지만 승리의 1등 공신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였다. 페널티킥 2골을 포함 해트르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 덕분에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맨유는 합계 5-2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는 맨유가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지만, 유럽 내 유일한 무패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승리였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 는 14일 '맨유가 또 한 번 역사를 만들었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참가한 72개 팀 중 유일하게 무패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라고 보도했다.
전임 감독인 에릭 텐하흐와 현재 감독인 루벤 아모링은 리그에서는 부진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모링 감독의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 4무 8패, 승률 29.41%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단 한 경기에서도 패하지 않으며 자신이 왜 유럽에서 주목받는 감독인지 입증했다.
최근 재정적 문제로 인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절실했던 맨유는 아모링의 지도력 덕에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아모링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페르난데스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이끄는 완벽한 주장이다. 우리는 그가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주장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5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를 4-1로 대파했다.
최근 부진했던 라스무스 호일룬(22)과 조슈아 지르크지(23)의 활약도 빛났지만 승리의 1등 공신은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였다. 페널티킥 2골을 포함 해트르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 덕분에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맨유는 합계 5-2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는 맨유가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지만, 유럽 내 유일한 무패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승리였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 는 14일 '맨유가 또 한 번 역사를 만들었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참가한 72개 팀 중 유일하게 무패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라고 보도했다.
전임 감독인 에릭 텐하흐와 현재 감독인 루벤 아모링은 리그에서는 부진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모링 감독의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 4무 8패, 승률 29.41%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단 한 경기에서도 패하지 않으며 자신이 왜 유럽에서 주목받는 감독인지 입증했다.
최근 재정적 문제로 인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절실했던 맨유는 아모링의 지도력 덕에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아모링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페르난데스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이끄는 완벽한 주장이다. 우리는 그가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주장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