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18)의 인터뷰가 화제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간) 쿠바르시의 인터뷰를 인용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선수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단기 토너먼트인 UCL에서는 수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쿠바르시의 역할이 더욱 막중할 것으로 보인다.

'낭랑 18세' 바르셀로나 수비수의 당찬 인터뷰, "UCL 결승전 엘 클라시코 됐으면"

스포탈코리아
2025-03-14 오후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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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18)의 인터뷰가 화제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간) 쿠바르시의 인터뷰를 인용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선수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 단기 토너먼트인 UCL에서는 수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쿠바르시의 역할이 더욱 막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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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18)의 인터뷰가 화제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간) 쿠바르시의 인터뷰를 인용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선수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현재 자신감이 넘쳐흐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쿠바르시는 아디다스 행사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내 최고의 기억은 슈퍼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5-2로 이기고, 내가 평생 사랑한 클럽에서 첫 번째 우승을 경험한 순간이다"라며 레알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승전에서 레알을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아직 이르지만 솔직히 말한다면 좋은 결승전이 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알과 바르사는 라리가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그러나 아직 UCL 결승전에서 두 팀이 맞붙은 적은 없었다. 만약 쿠바르시의 인터뷰대로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난다면 처음으로 UCL 결승 무대에서 '엘 클라시코'를 볼 수 있게 된다.

쿠바르시의 나이가 18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발언을 치기 어린 말로 여길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15회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누구나 상대하기 부담스러워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수의 발언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아직 레알과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바르사는 이번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팀은 이번 시즌 총 세 차례 맞붙었으며, 모두 바르사의 승리로 끝났다.

결국 쿠바르시의 바람대로 UCL 결승전에서 레알을 만나기 위해서는 쿠바르시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SL 벤피카와의 16강 1차전에서 퇴장을 당하긴 했지만, 쿠바르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41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단기 토너먼트인 UCL에서는 수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쿠바르시의 역할이 더욱 막중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쿠바르시는 "지금이 바로 타이틀이 결정되는 순간이다.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집중해야 한다"라며 최근 팀의 좋은 흐름에도 절대 방심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 파우 쿠바르시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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