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휴가 중 그리스 경찰관 폭행 논란을 일으킨 해리 매과이어(32·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사건으로 오는 10월에도 그리스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선수는 여전히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려 하지만 사건은 쉽게 종결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20년 8월 그리스의 한 섬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21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충격! 해리 매과이어 법정 출두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5-03-14 오후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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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지난 2020년 휴가 중 그리스 경찰관 폭행 논란을 일으킨 해리 매과이어(32·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사건으로 오는 10월에도 그리스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 선수는 여전히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려 하지만 사건은 쉽게 종결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 매과이어는 2020년 8월 그리스의 한 섬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21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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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지난 2020년 휴가 중 그리스 경찰관 폭행 논란을 일으킨 해리 매과이어(32·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사건으로 오는 10월에도 그리스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매과이어가 5년째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는 여전히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려 하지만 사건은 쉽게 종결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20년 8월 그리스의 한 섬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21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는 즉각 항소했으며, 원래 2025년 3월 12일 재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현지 법원의 번역 문제로 인해 10월로 연기되었다.


당시 사건에 대해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매과이어와 같이 있던 한 무리가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여러 명의 경찰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세 사람이 경찰에게 그네를 던지고 싸움이 이어졌다. 매과이어를 포함한 나머지 사람들도 폭력적으로 변했다. 이들은 모두 체포됐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당시 매과이어와 함께 있던 그의 친형 조 매과이어(33)와 친구 크리스토퍼 샤먼(34) 역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13개월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그리스 법에 따르면 항소를 재기하면 우선 유죄판결은 무효화 된다. 그렇기에 매과이어는 범죄 기록이 없는 상태다. 다만 최대 8년 안에 사건이 처리되어야만 한다'라며 현재 매과이어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리스 법원은 기존보다 더 강한 처벌을 내릴 수 없다. 최선의 경우 모든 혐의를 철회하고 판결을 무효로 할 수 있다'라며 매과이어가 무죄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2020년 사건 당시 매과이어는 "어떤 사람들은 나를 믿을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는 그리스에서 일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양심에 거리낄 것이 전혀 없다"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사진= 더선 캡처, 데일리메일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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