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마에다 다이젠(27·셀틱)이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 마에다를 노리는 구단이 적지 않은 가운데 관건은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마에다 또한 급히 이적을 추진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영입을 원하는 구단 입장에서는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할 전망이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마에다 다이젠(27·셀틱)이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셀틱은 올여름 마에다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셀틱은 또 다른 성공적 시즌을 보냈고, 국내 대회 3관왕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36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성공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에다는 뛰어난 전방 압박 능력을 자랑하는 자원이며 이는 올여름 많은 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독일의 구단들이 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틱의 주포로 활약하는 마에다는 공격진이라면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공격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크로아티아와 16강전 득점을 터뜨리며 주목받았고, 올 시즌 41경기 27골 9도움으로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에다가 처음 유럽 무대를 밟은 것은 2019년 여름이다. 당시 프리메이라리가(포르투갈 1부 리그) CS 마리티무에 둥지를 튼 마에다는 24경기 4골에 그치며 실패를 겪었고, J리그로 돌아와 3년 동안 기량을 다진 뒤 2022년 여름 셀틱으로 적을 옮겼다. 2022/23시즌 49경기 11골 7도움, 2023/24시즌 36경기 10골 4도움으로 차근차근 성장한 모습을 보인 '대기만성형 공격수'다.
특히 최근 흐름이 인상적이다. 지난달에만 2024/25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5경기 6골 2도움을 폭발하며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후루하시 쿄고가 스타드 렌으로 이적하며 생긴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는 평가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이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마에다를 차출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마에다를 노리는 구단이 적지 않은 가운데 관건은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의하면 셀틱은 후루하시를 매각할 때 벌어들인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원한다. 마에다 또한 급히 이적을 추진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영입을 원하는 구단 입장에서는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셀틱은 올여름 마에다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셀틱은 또 다른 성공적 시즌을 보냈고, 국내 대회 3관왕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36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성공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에다는 뛰어난 전방 압박 능력을 자랑하는 자원이며 이는 올여름 많은 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독일의 구단들이 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틱의 주포로 활약하는 마에다는 공격진이라면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공격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크로아티아와 16강전 득점을 터뜨리며 주목받았고, 올 시즌 41경기 27골 9도움으로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에다가 처음 유럽 무대를 밟은 것은 2019년 여름이다. 당시 프리메이라리가(포르투갈 1부 리그) CS 마리티무에 둥지를 튼 마에다는 24경기 4골에 그치며 실패를 겪었고, J리그로 돌아와 3년 동안 기량을 다진 뒤 2022년 여름 셀틱으로 적을 옮겼다. 2022/23시즌 49경기 11골 7도움, 2023/24시즌 36경기 10골 4도움으로 차근차근 성장한 모습을 보인 '대기만성형 공격수'다.
특히 최근 흐름이 인상적이다. 지난달에만 2024/25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5경기 6골 2도움을 폭발하며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후루하시 쿄고가 스타드 렌으로 이적하며 생긴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는 평가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이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마에다를 차출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마에다를 노리는 구단이 적지 않은 가운데 관건은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의하면 셀틱은 후루하시를 매각할 때 벌어들인 1,000만 파운드(약 18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원한다. 마에다 또한 급히 이적을 추진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영입을 원하는 구단 입장에서는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