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퍼포먼스가 수준급이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김민재는 평점 7.84를 기록하며 센터백 한자리를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는 김민재, 해리 케인 둘 뿐이다.

아! 김민재, 철벽이 무너졌다!...UCL 8강 베스트 11 정상급 폼→"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몇 주 결장" 뮌헨, 한국 비상

스포탈코리아
2025-03-14 오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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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최근 퍼포먼스가 수준급이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 김민재는 평점 7.84를 기록하며 센터백 한자리를 차지했다.
  • 바이에른 뮌헨 선수는 김민재, 해리 케인 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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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믿고 보는 철벽 김민재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최근 퍼포먼스가 수준급이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여기엔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의 이름이 포함됐다. 김민재는 평점 7.84를 기록하며 센터백 한자리를 차지했다. 포지션은 4-4-2이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는 김민재, 해리 케인 둘 뿐이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포백은 아슈라프 하키미, 호세 히메네스, 김민재, 누누 멘데스가 포진됐다. 미드필더 4명은 라민 야말, 비티냐, 마르코 아센시오, 하피냐가 자리했다. 최전방은 우스만 뎀벨레, 해리 케인이 맡았다.



김민재는 지난 12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UCL 16강 2차전 레버쿠젠 원정 경기에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 1차전 3-0승을 기록했던 뮌헨은 합계 스코어 5-0으로 8강에 안착했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태클 1회, 가로채기 2회, 걷어내기 10회 등을 기록했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5번 승리하며 레버쿠젠 공격수들을 꽁꽁 묶는 데 성공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항상 적절한 순간에 공격적인 움직임을 취했다. 그는 스스로 역습 상황을 해결했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매체 '빌트'는 "볼 처리가 한 차례 불안했다. 그러나 제레미 프림퐁과의 경합에서 이를 즉시 만회하며 집중력을 유지했다. 그는 매우 헌신적인 경기력을 보였다"라고 언급했다.


뮌헨은 UCL 8강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전통의 명가 인테르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쉽지 않은 상대긴 하나 객관적인 전력 및 최근 유럽 대회 성적 등에서 앞서 있다. 만일 뮌헨이 인테르를 꺾는다면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경기 승자와 4강 경기를 통해 결승행을 놓고 다툰다.

다만 김민재가 이후 일정을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치르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뮌헨 뱅상 콤파니 감독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에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을 겪고 있다. 심각한 상황이 아니길 바라지만, 앞으로 몇 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UCL 16강전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가 상당한 통증을 참아가며 뛰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의 부상 소식은 뮌헨뿐만 아니라 대표팀 계획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오만, 요르단과의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 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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