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의 발언을 두고 독일 현지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18일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의 부상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을 비난했다라며 그는 부상 여파로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인 스포르트1도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의 손실은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며 홍명보 감독은 수비수 김민재의 부상에 대해 뮌헨을 비난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일찍이 총력전을 예고했으나 팀의 주축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럴 수가! "한국 감독이 김민재 부상을 뮌헨 탓으로 돌렸다"...독일 매체 홍명보, "뮌헨, KIM 부상 보호하지 않아" 작심발언 조명

스포탈코리아
2025-03-18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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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홍명보 감독의 발언을 두고 독일 현지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18일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의 부상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을 비난했다라며 그는 부상 여파로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인 스포르트1도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의 손실은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며 홍명보 감독은 수비수 김민재의 부상에 대해 뮌헨을 비난했다라고 전했다.
  • 이에 홍명보 감독은 일찍이 총력전을 예고했으나 팀의 주축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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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홍명보 감독의 발언을 두고 독일 현지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K리거 10명을 비롯해 원두재, 권경원(이상 코르파칸), 박용우(알 아인), 정승현(알 와슬), 조유민(샤르자),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첫날 훈련을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이후 김민재의 부상으로 인한 낙마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아시다시피 김민재는 우리 팀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뮌헨에서 선수 예방 차원의 보호를 하지 않다 보니 결과적으로 우리가 중요한 스케줄에 핵심 선수를 빼고 나서게 됐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김민재는 지난해부터 (부상) 시그널이 있었다. 대표팀은 이전부터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경기라고 그 선수를 팀에 넣고 경기하는 것은 우리 팀의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맞지 않아 과감하게 휴식을 줬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독일 매체가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주로 김민재의 부상에 대해 뮌헨의 잘못을 꼬집고 있다며 동의할 수 없다는 뉘앙스의 보도를 내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18일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의 부상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을 비난했다"라며 "그는 부상 여파로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인 '스포르트1'도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의 손실은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며 "홍명보 감독은 수비수 김민재의 부상에 대해 뮌헨을 비난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 8차전 일정으로 오만(20일), 요르단(25일)과 3월 A매치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4승 2무(승점 14)로 B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홍명보호는 일단 2위 이라크(승점 11), 3위 요르단(승점 9)과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다면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각 조 1, 2위가 직행하는 본선행을 조기 확정 짓는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일찍이 총력전을 예고했으나 팀의 주축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여러 여건을 고려할 때 홍명보 감독 발언 의중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나 뮌헨이 속한 독일 언론이 달갑지 않게 반응하는 이유 또한 알 수 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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