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22)를 처분한다. 기대와 달리 파티는 부상에 시달리며 어느 순간 정체됐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됐지만, 또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수 팀이 바르셀로나에 파티 영입 문의를 했지만, 본인이 잔류 의사를 강하게 주장하며 무산됐다.

‘등번호 10’ 리틀 메시의 몰락... “올여름 판매” 로마노 피셜

스포탈코리아
2025-03-19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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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22)를 처분한다.
  • 기대와 달리 파티는 부상에 시달리며 어느 순간 정체됐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됐지만, 또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수 팀이 바르셀로나에 파티 영입 문의를 했지만, 본인이 잔류 의사를 강하게 주장하며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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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22)를 처분한다.

라 마시아 출신인 안수 파티는 2019년 여름 프로에 입문해 해당 시즌 프리메라리가 24경기에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리오넬 메시(37, 인터마이애미)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 그를 상장하는 번호였던 10번을 물려받았다.

기대와 달리 파티는 부상에 시달리며 어느 순간 정체됐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됐지만, 또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했으나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됐다. 공식 8경기 중에 라리가 선발은 1경기에 불과하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수 팀이 바르셀로나에 파티 영입 문의를 했지만, 본인이 잔류 의사를 강하게 주장하며 무산됐다. 결국, 설 자리를 잃었고 바르셀로나는 판매하기로 마음먹었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9일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파티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은 본인의 의사다. 겨울에도 여러 팀이 파티에게 접근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파티는 2027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됐다. 잔류하더라도 남은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에도 못 뛸 가능성이 높다. 경기력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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