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과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영국 매체 BBC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한센이 영국 왕실로부터 5등급 대영제국훈장 구성원(MBE) 수훈의 영광을 가졌다.
- 한센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윈저 성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윌리엄 왕세자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 영국 조정 대표팀의 헬렌 글로버(38)는 조정 스포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등급 대영제국훈장 장교(OBE) 훈장을 받았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리버풀 레전드 앨런 한센(69)이 건강을 회복하고 훈장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리버풀과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영국 매체 ‘BBC’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한센이 영국 왕실로부터 5등급 대영제국훈장 구성원(MBE) 수훈의 영광을 가졌다.
한센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윈저 성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윌리엄 왕세자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위독한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던 한센은 두 달 간 치료를 받은 후 회복했다.

리버풀에서 1977년부터 1991년까지 활약한 한센은 총 620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챔피언스컵(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잉글랜드 1부 리그 8회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을 이끈 핵심 수비수였다.
은퇴 후에는 22년간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축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며 명성을 이어왔다.
한편 영국 스포츠계의 여러 인사들도 함께 훈장을 받았다. 영국 조정 대표팀의 헬렌 글로버(38)는 조정 스포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등급 대영제국훈장 장교(OBE) 훈장을 받았다.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글로버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여자 조정 4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패럴림픽 양궁 챔피언 조디 그리넘도 MBE를 수훈했다. 그리넘은 윌리엄 왕세자와의 대화에서 "처음엔 매우 긴장했지만, 그가 매우 다정한 사람이어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과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영국 매체 ‘BBC’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한센이 영국 왕실로부터 5등급 대영제국훈장 구성원(MBE) 수훈의 영광을 가졌다.
한센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윈저 성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윌리엄 왕세자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위독한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던 한센은 두 달 간 치료를 받은 후 회복했다.

리버풀에서 1977년부터 1991년까지 활약한 한센은 총 620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챔피언스컵(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잉글랜드 1부 리그 8회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을 이끈 핵심 수비수였다.
은퇴 후에는 22년간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축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며 명성을 이어왔다.
한편 영국 스포츠계의 여러 인사들도 함께 훈장을 받았다. 영국 조정 대표팀의 헬렌 글로버(38)는 조정 스포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등급 대영제국훈장 장교(OBE) 훈장을 받았다.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글로버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여자 조정 4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패럴림픽 양궁 챔피언 조디 그리넘도 MBE를 수훈했다. 그리넘은 윌리엄 왕세자와의 대화에서 "처음엔 매우 긴장했지만, 그가 매우 다정한 사람이어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