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2025/2026시즌 예상 베스트11이 공개됐다.
-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1일 토트넘 스타 손흥민과 로메로가 올여름 주요 이탈자가 될 수 있다.
-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시즌을 위한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손흥민(32)과 크리스티안 로메로(26) 이탈, 마크 게히(24, 크리스탈 팰리스) 영입.”
토트넘 홋스퍼의 2025/2026시즌 예상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주장인 손흥민이 없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1일 “토트넘 스타 손흥민과 로메로가 올여름 주요 이탈자가 될 수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시즌을 위한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해 5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에 밀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간발의 차로 놓쳤다. 난관적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완전히 퇴보했다. 경기장 안에서 축구는 비참하다. 경기장 밖에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이탈 소문이 전 셀틱 감독을 계속 괴롭히고 있다”고 짚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남은 건 유로파리그 뿐이다. 매체는 “토트넘이 유로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다니엘 레비 회장은 마르코 실바(풀럼)나 안도니 이라올라(AFC 본머스)에게 의존해 프리미어리그 순위 하락을 막으려 할 수 있다”고 사령탑 교체를 주장했다.
이와 함께 “다음 시즌 누가 벤치에 앉을지에 관한 불확실성과 더불어 손흥민과 로메로는 클럽에서 미래가 걱정스럽다. 이 한국의 아이콘은 수년 동안 가장 충신이었지만, 전 바이엘 레버쿠젠 윙어는 지위를 잃었다. 토트넘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부적에 대한 동일한 충성심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결별을 점쳤다.
로메로에 관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스 블랑코스가 부르면 챔피언스리그 15회 우승팀의 충동을 거스를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풋볼 인사이더는 “이번여름 토트넘의 변화가 확실하다”면서 새 시즌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GK), 페드로 포로,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지,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애덤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데얀 클루셉스키, 도미닉 솔란케, 타일러 디블링(사우샘프턴)’ 11명이다.
게히, 워튼, 디블링 세 선수가 합류할 거로 전망했다. 손흥민의 대체자는 디블링이다. 믹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와 독점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시즌 후 디블링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조짐이 안 보인다. 여름에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아마도 신성모독이지 않을까. 하지만 한국 선수가 느린 조짐을 보이면서 토트넘은 대체자 찾기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변화를 촉구했다.




사진=풋볼 인사이더,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