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이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바르셀로나 소속 수비수 아라우호 영입을 위해 막대한 금액의 제안을 건넬 준비를 끝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은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 아라우호를 위해 1억 유로(약 1,620억 원)에 달하는 오퍼를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핵심 2인방 붙잡고 쾌속 질주'...슬롯호, 1620억 오퍼 준비 완료→'월드글래스' DF,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5-04-10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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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이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바르셀로나 소속 수비수 아라우호 영입을 위해 막대한 금액의 제안을 건넬 준비를 끝냈다라고 보도했다.
  • 이어 구단은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 아라우호를 위해 1억 유로(약 1,620억 원)에 달하는 오퍼를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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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이 로날드 아라우호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바르셀로나 소속 수비수 아라우호 영입을 위해 막대한 금액의 제안을 건넬 준비를 끝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은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비수 아라우호를 위해 1억 유로(약 1,620억 원)에 달하는 오퍼를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라우호는 지난 2018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며 주목을 얻기 시작했다. 이적 첫 시즌 2군에서 뛰며 스페인 무대에 적응했고 빠른 성장세를 통해 2020년 1군 무대를 밟았다. 10월 데뷔전을 치른 아라우호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피지컬 여기에 수준급 발밑 기술을 더해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현재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66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그가 구단에 몸담았던 시간을 고려할 때 출전 시간 측면에선 아쉬움이 있다.


여기엔 매 시즌 반복되고 있는 부상이 결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발목, 종아리, 햄스트링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만 무려 400일을 넘을 정도이다. 올 시즌 역시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으며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는 그가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수비수임에도 이적시장마다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특히 리버풀의 관심 소식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이미 여러 차례 아라우호와 연결되고 있으며 그가 버질 반 다이크의 중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단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올 시즌 승승장구하고 있다. 리그 31경기에서 22승 7무 2패(승점 73)로 2위 아스널(승점 62)과의 격차가 11점까지 벌어졌다. 유일한 고민은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의 재계약 여부였으나 데이비드 온 스테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기자들이 앞다투어 2년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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