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 페데르코 발베르데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레알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때문에 발베르데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라며 스페인 출신 감독은 우루과이 미드필더 영입에 깊은 관심이 있다. 현재 맨시티는 발베르데 영입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대반전! "과르디올라 때문에 잃을 위기"...맨체스터 시티, KDB 완벽한 대체자 낙점, "강력한 제안, 총력을 기울일 준비"

스포탈코리아
2025-04-11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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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 페데르코 발베르데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레알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때문에 발베르데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라며 스페인 출신 감독은 우루과이 미드필더 영입에 깊은 관심이 있다.
  • 현재 맨시티는 발베르데 영입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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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 페데르코 발베르데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레알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때문에 발베르데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라며 "스페인 출신 감독은 우루과이 미드필더 영입에 깊은 관심이 있다. 그는 중원과 풀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맨시티는 발베르데 영입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016년 여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이보다 나쁜 성적을 거둔 적은 한 번도 없을 정도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스몰 스쿼드' 유지라는 고집에서 벗어나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당장 선수 이적이 극히 제한되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비토르 헤이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니코 곤잘레스, 오마르 마르무시 등 준척급 자원을 쓸어 담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름 이적시장엔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게 현지 다수 매체의 일관된 설명이다. 특히 중원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케빈 더 브라위너를 필두로 로드리,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도 실바, 마테오 코바치치 등이 적지 않은 나이다. 이들이 지난 수년 동안 보여준 능력을 고려할 때 웬만한 선수론 성에 차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발베르데는 2016년부터 레알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며 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우승을 경험한 그야말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엄청난 체력과 남다른 발밑을 바탕으로 단점이 없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소위 말하는 육각형 유형의 미드필더로 패스, 슈팅, 드리블, 조율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이는 맨시티가 발베르데를 원하는 이유다. 다만 이미 레알 내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어 이적을 결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럼에도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순 없다.

매체는 "레알은 구단 평가 기준을 훨씬 넘어선 제안이 들어올 경우 입장을 발베르데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강력한 제안을 통해 발베르데 영입을 현실로 만들길 원하고 있다. 구단은 총력을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레알과 선수 측을 모두 만족하게 할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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