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독일 역대급 재능이라고 평가받는 자말 무시알라(22)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GOL 디지털의 보도를 인용, 플릭 감독은 다음 시즌 스쿼드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무시알라를 영입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전혔다.
- 플릭 감독 체제에서 완성형 미드필더로 성장한 무시알라는 프로 무대 첫 시즌(2019/20) 만에 트레블 달성하는 위엄을 떨쳤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르셀로나가 유례없는 최고의 호황기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역대급 재능이라고 평가받는 자말 무시알라(22)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미 지난 1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확정 지었으며, 라리가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선두 경쟁에서 1위를 선점해 앞서 나가고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1, 2차전 합산 스코어 5-3으로 꺾고 4강 진출을 이뤄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MSN 트리오(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 이후 최고로 호화스러운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하피냐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조합은 가히 유럽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들의 위상과는 별개로 공격형 미드필더는 아쉬운 상황이다. 페르민 로페스가 이미 존재하지만 이들의 아성을 비교하면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
이에 한지 플릭 감독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GOL 디지털’의 보도를 인용, “플릭 감독은 다음 시즌 스쿼드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무시알라를 영입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전혔다.

무시알라는 독일이 낳은 천재적 미드필더다. 뮌헨 유스 출신으로 2020년 6월 1군 콜업되며 시작을 알렸다. 독일 선수 답지 않은 특유의 유연한 드리블과 경기 운영 능력, 어린 나이임에도 정확한 패스 능력과 킥력으로 차세대 스타로 거듭났다.
현재까지 뮌헨 통산 203경기 61골 53도움을 뽑아내며 뮌헨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시알라가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플릭 감독의 노고가 서려있다.

뮌헨에서 코치직을 역임하던 시절부터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플릭 감독이 감독으로 부임하자 당시 17세였던 그를 등용시켜 적극 활용했다.
플릭 감독 체제에서 완성형 미드필더로 성장한 무시알라는 프로 무대 첫 시즌(2019/20) 만에 트레블 달성하는 위엄을 떨쳤다.
플릭 감독과 무시알라의 인연은 그리 길지 못했다. 2021년 6월 플릭 감독은 뮌헨 감독직을 내려놓고 독일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2년 만에 경질됐다. 이후 지난해 5월 바르셀로나 감독을 역임하며 무시알라와 다신 볼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자 구단으로부터 무시알라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GOL 디지털’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12월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데쿠 스포츠 디렉터에게 영입을 요청했지만 재정 문제로 의견은 묵살됐다. 그럼에도 플릭 감독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무시알라를 품기 위해 혈안 된 상황이다.
다만 무시알라의 이적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무시알라는 이미 뮌헨에서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월 뮌헨은 무시알라에게 1,578만 파운드(약 298억 원) 연봉 지급과 더불어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무시알라가 이탈한다면 뮌헨의 전력에 상당한 공백이 생길 것이다. 뮌헨 유스 출신인 그가 플릭 감독의 요구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감행할 공산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코어 90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현재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미 지난 1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확정 지었으며, 라리가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선두 경쟁에서 1위를 선점해 앞서 나가고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1, 2차전 합산 스코어 5-3으로 꺾고 4강 진출을 이뤄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MSN 트리오(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 이후 최고로 호화스러운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하피냐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조합은 가히 유럽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들의 위상과는 별개로 공격형 미드필더는 아쉬운 상황이다. 페르민 로페스가 이미 존재하지만 이들의 아성을 비교하면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
이에 한지 플릭 감독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GOL 디지털’의 보도를 인용, “플릭 감독은 다음 시즌 스쿼드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무시알라를 영입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전혔다.

무시알라는 독일이 낳은 천재적 미드필더다. 뮌헨 유스 출신으로 2020년 6월 1군 콜업되며 시작을 알렸다. 독일 선수 답지 않은 특유의 유연한 드리블과 경기 운영 능력, 어린 나이임에도 정확한 패스 능력과 킥력으로 차세대 스타로 거듭났다.
현재까지 뮌헨 통산 203경기 61골 53도움을 뽑아내며 뮌헨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시알라가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플릭 감독의 노고가 서려있다.

뮌헨에서 코치직을 역임하던 시절부터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플릭 감독이 감독으로 부임하자 당시 17세였던 그를 등용시켜 적극 활용했다.
플릭 감독 체제에서 완성형 미드필더로 성장한 무시알라는 프로 무대 첫 시즌(2019/20) 만에 트레블 달성하는 위엄을 떨쳤다.
플릭 감독과 무시알라의 인연은 그리 길지 못했다. 2021년 6월 플릭 감독은 뮌헨 감독직을 내려놓고 독일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2년 만에 경질됐다. 이후 지난해 5월 바르셀로나 감독을 역임하며 무시알라와 다신 볼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자 구단으로부터 무시알라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GOL 디지털’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12월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데쿠 스포츠 디렉터에게 영입을 요청했지만 재정 문제로 의견은 묵살됐다. 그럼에도 플릭 감독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무시알라를 품기 위해 혈안 된 상황이다.
다만 무시알라의 이적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무시알라는 이미 뮌헨에서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월 뮌헨은 무시알라에게 1,578만 파운드(약 298억 원) 연봉 지급과 더불어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무시알라가 이탈한다면 뮌헨의 전력에 상당한 공백이 생길 것이다. 뮌헨 유스 출신인 그가 플릭 감독의 요구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감행할 공산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코어 90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