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번복하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돌아온 탕아 보이치에흐 슈체스니(35)가 결국 구단으로부터 보상을 받는다. 구단과 선수 간의 구두 합의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조만간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록 주전 골키퍼 테어 슈테겐의 복귀가 임박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슈체스니가 이번 시즌 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결국 재계약을 추진했고 선수 측 역시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가족이 행복하고, 아들은 학교를 좋아하며, 아내도 이곳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재계약이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돌아온 탕아', 은퇴 번복→대활약→"재계약 임박"... 'HERE WE GO' 기자 컨펌!

스포탈코리아
2025-04-20 오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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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은퇴를 번복하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돌아온 탕아 보이치에흐 슈체스니(35)가 결국 구단으로부터 보상을 받는다.
  • 구단과 선수 간의 구두 합의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조만간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 비록 주전 골키퍼 테어 슈테겐의 복귀가 임박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슈체스니가 이번 시즌 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결국 재계약을 추진했고 선수 측 역시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가족이 행복하고, 아들은 학교를 좋아하며, 아내도 이곳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재계약이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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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은퇴를 번복하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돌아온 탕아' 보이치에흐 슈체스니(35)가 결국 구단으로부터 보상을 받는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와의 재계약을 곧 확정지을 예정이다. 구단과 선수 간의 구두 합의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조만간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체스니는 2023-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이적설이 돌기도 했지만, 유벤투스 신임 감독 티아고 모타의 구상에서 자신이 제외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은퇴 당시에도 그의 기량은 여전히 수준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골키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바르셀로나가 슈체스니에게 깜짝 복귀를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 주전 골키퍼 안드레 테어 슈테겐(33)이 장기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고, 팀 내에는 경험이 부족한 이냐키 페냐(26)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자신의 드림 클럽에서 요청을 받자, 슈체스니는 은퇴를 철회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복귀 초반에는 경기 감각 부족으로 인해 페냐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주전 자리를 되찾았고 이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24경기에 출전해 24실점, 무려 12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SL 벤피카와의 1차전에서는 전반 22분 만에 센터백 파우 쿠바르시(18)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8차례나 선방을 기록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이는 바르셀로나가 현재 UCL 4강에 오를 수 있는 결정적인 발판이 됐다.


비록 주전 골키퍼 테어 슈테겐의 복귀가 임박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슈체스니가 이번 시즌 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결국 재계약을 추진했고 선수 측 역시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가족이 행복하고, 아들은 학교를 좋아하며, 아내도 이곳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재계약이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reuschgoalkipin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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