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는 구단과 선수 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매번 더 높은 이상을 실현해 온 김민재 입장에서도 이적을 고려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이럴 수가! 김민재, 사우디아라비아, Here We Go 로마노 확인..."뮌헨 떠날 가능성 열려, 사우디도 문의 시작"

스포탈코리아
2025-04-24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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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는 구단과 선수 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 매번 더 높은 이상을 실현해 온 김민재 입장에서도 이적을 고려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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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는 구단과 선수 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경우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이적 불가 선수가 아니다. 유럽의 여러 구단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도 문의를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김민재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둥지를 튼 이후 좀처럼 이적설이 나오지 않았으나 상황이 급격하게 달라졌다.


뮌헨은 소위 말하는 '드림 클럽'으로 선수들에겐 은퇴하고 싶은 꿈의 종착지다. 매번 더 높은 이상을 실현해 온 김민재 입장에서도 이적을 고려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특히 올 시즌엔 뱅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뮌헨을 떠나도 더 나은 선택지라고 여길 법한 구단은 사실상 없었다. 상황이 달라진 계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경기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UCL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후 언론의 비판 대상으로 전락했고 올 시즌 역시 도르트문트, 인테르전에 연달아 크고 작은 실수로 현지 민심을 잃었다.


이후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심지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러 매체에서 동시에 비슷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지난 15일 "뮌헨은 더 이상 김민재를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른 구단의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틀 뒤엔 독일 매체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설정하며 김민재의 이적설을 다뤘다. 그는 5,000만 유로(약 817억 원)를 제안하는 구단이 나올 경우 뮌헨이 그를 내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자연스레 여러 구단이 김민재를 원한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주로 뉴캐슬,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연결됐다. 여기에 남다른 자본을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도 가세했다. 다만 현실 가능성은 떨어진다. 김민재는 그간 선수로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선택지를 골라 왔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무래도 꿈보단 돈을 우선으로 고려할 때 가능한 행선지다. 손흥민이 여러 차례 반복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단호하게 선을 그은 이유 역시 최상위 레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뛰고 싶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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