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이강인의 거취 문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AC 밀란, 유벤투스, 나폴리 등 세리에 A 클럽들을 비롯해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강인 소식에 정통한 인물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쏟아지는 이강인 이적설에 'LEE 소식 1티어' 기자도 출격! "PSG 재계약 교착, 나폴리·라리가·PL·사우디 관심 한 몸에"

스포탈코리아
2025-05-27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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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최근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이강인의 거취 문제다.
  • 이런 상황 속에서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AC 밀란, 유벤투스, 나폴리 등 세리에 A 클럽들을 비롯해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 그리고 마침내, 이강인 소식에 정통한 인물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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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쏟아지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설에, 이강인 소식에 있어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힘을 보탰다.

최근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이강인의 거취 문제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출전 기회가 줄어들며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매체 ‘알레즈 파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 정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부 선수들을 정리할 예정이며, 팬들을 놀라게 할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단, 전면 개편은 아니며, 선택적이고 활발한 이적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미 구단 측에 방출을 원하는 선수 명단을 제출했고, PSG는 랑달 콜로 무아니(유벤투스), 마르코 아센시오(애스턴 빌라), 밀란 슈크리니아르(페네르바흐체), 헤나투 산체스(SL 벤피카), 카를로스 솔레르(웨스트햄) 등의 이적을 추진 중이다. 주장 마르키뉴스 역시 사우디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장기 부상 여파로 출전 기회가 줄어든 이강인도 방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랑스 매체 ‘풋01’은 지난 3월 “PSG와 이강인은 시즌 종료 후 결별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고 보도했고, ‘레퀴프’ 또한 지난 3일 “이강인은 이번 여름 방출 후보 중 한 명”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 등 경쟁자들의 합류와 포지션 중복 문제로 인해 점차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리버풀 1차전, 8강 애스턴 빌라전(1·2차전), 4강 아스널전(1·2차전), 그리고 리그 최종전 AJ 오세르전 등 주요 경기에서 연이어 결장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25일 열린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이적설에 더욱 불이 붙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AC 밀란, 유벤투스, 나폴리 등 세리에 A 클럽들을 비롯해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을 보면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처럼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이강인 소식에 정통한 인물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과거 이강인의 PSG행을 예측한 바 있는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받는 이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폴리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클럽들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 PSG와 구체적인 협상 단계에 돌입한 구단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강인의 좁아든 입지와 현재 PSG와의 계약 상황을 본다면 이적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누르 기자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24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780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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