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대두됐다.
- 이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유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대두됐다.
과거 이강인의 PSG 이적을 정확히 예측했던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PSG가 이번 여름 중요한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광범위한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남아 있지만, PSG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점점 더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맨유가 이강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음을 밝혔다.

사실 이강인의 맨유 이적설은 갑자기 등장한 이야기가 아니다. 맨유는 과거부터 이강인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달 1일,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과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가 이적 협상을 위해 잉글랜드를 방문했다. 두 선수 중 한 명이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구체적인 팀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강인과 게라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는 압데 에잘줄리, 이냐키 페냐, 헤수스 포르테아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협상에서도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탐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데스마르케는 가리도가 어떤 클럽과 접촉했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뉴캐슬, 맨유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유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2024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당시 이강인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기브미스포츠’ 역시 “맨유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사실 맨유가 이강인을 노리는 건 전혀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
현재 맨유는 핵심 자원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이강인을 노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볼 수 있다.

‘커트오프사이드’ 또한 “맨유는 이번 여름 이강인 영입에 본격 착수했다. 후벤 아모림 감독은 창의성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으며, 이강인을 그 중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며 이강인이 맨유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강인 입장에서도 PSG에서 점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맨유로의 이적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 등 새로운 경쟁자들의 합류와 포지션 중복 문제로 인해 점차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16강 리버풀전 1차전, 8강 애스턴 빌라전(1·2차전), 4강 아스널전(1·2차전), 리그 최종전 AJ 오세르전 등 중요한 경기에서 연달아 결장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25일 열린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제 24살이 된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고려하면, 어느 포지션에서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PSG를 떠나는 것이 커리어에 있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이강인의 최종 행선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결국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PSG와의 결별은 시간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goal post asia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과거 이강인의 PSG 이적을 정확히 예측했던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PSG가 이번 여름 중요한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광범위한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남아 있지만, PSG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점점 더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맨유가 이강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음을 밝혔다.

사실 이강인의 맨유 이적설은 갑자기 등장한 이야기가 아니다. 맨유는 과거부터 이강인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달 1일,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과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가 이적 협상을 위해 잉글랜드를 방문했다. 두 선수 중 한 명이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구체적인 팀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강인과 게라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는 압데 에잘줄리, 이냐키 페냐, 헤수스 포르테아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협상에서도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탐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데스마르케는 가리도가 어떤 클럽과 접촉했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뉴캐슬, 맨유 등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유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2024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당시 이강인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기브미스포츠’ 역시 “맨유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사실 맨유가 이강인을 노리는 건 전혀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
현재 맨유는 핵심 자원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이강인을 노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볼 수 있다.

‘커트오프사이드’ 또한 “맨유는 이번 여름 이강인 영입에 본격 착수했다. 후벤 아모림 감독은 창의성과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으며, 이강인을 그 중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며 이강인이 맨유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강인 입장에서도 PSG에서 점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맨유로의 이적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 등 새로운 경쟁자들의 합류와 포지션 중복 문제로 인해 점차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16강 리버풀전 1차전, 8강 애스턴 빌라전(1·2차전), 4강 아스널전(1·2차전), 리그 최종전 AJ 오세르전 등 중요한 경기에서 연달아 결장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25일 열린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제 24살이 된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고려하면, 어느 포지션에서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PSG를 떠나는 것이 커리어에 있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이강인의 최종 행선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결국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PSG와의 결별은 시간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goal post asia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