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의 시그니처 축구화를 착용하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전을 소화했다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패하며 17위(11승 5무 22패·승점 38)로 시즌을 마쳤다. 이날 존슨은 손흥민 시그니처로 알려진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헉! '결승전 결승골' 존슨의 '손흥민 사랑'…SON 시그니처 축구화 착용→이름 각인 화제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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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의 시그니처 축구화를 착용하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전을 소화했다고 조명했다.
  • 토트넘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패하며 17위(11승 5무 22패·승점 38)로 시즌을 마쳤다.
  • 이날 존슨은 손흥민 시그니처로 알려진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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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것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위엄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의 시그니처 축구화를 착용하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전을 소화했다"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패하며 17위(11승 5무 22패·승점 38)로 시즌을 마쳤다.

불행 중 다행히도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UEFA가 올 시즌부터 유럽 대항전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상위 대회에서 탈락한 팀이 하위 대회로 진출하지 않게 됐고, 자연스레 난이도가 줄어들며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브라이튼전 역시 승패보다는 경기 후 가드 오브 아너 등 축하 행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발 부상으로 결장한 손흥민은 사복 차림으로 등장해 브라이튼 선수단의 박수를 받았다. 팻 제닝스, 마틴 치버스, 스티브 페리맨, 그레이엄 로버츠 등 토트넘 레전드들 또한 경기장을 찾아 축하를 보냈다.

또 눈길을 끈 건 존슨의 축구화였다. 이날 존슨은 '손흥민 시그니처'로 알려진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뿐만 아니라 손흥민을 향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축구화에 새겨진 'SON' 위에 'John'을 덧써 자신의 이름인 'JohnSON'을 완성했다.

매체는 "토트넘의 2024/25 UEL 우승 영웅다운 창의력"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해당 축구화 브랜드 아디다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모두는 아티스트(존슨)를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스포츠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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