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우승을 위한 작은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울산과 승점 차를 6점 차이로 줄이며 우승을 위한 경우의 수를 이어갔다.

[GOAL 현장리뷰] 전북, 강원 1-0으로 잡고 우승 경우의 수 이어가

골닷컴
2022-10-11 오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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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북현대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우승을 위한 작은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 전북은 1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이로써 전북은 울산과 승점 차를 6점 차이로 줄이며 우승을 위한 경우의 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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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주] 김형중 기자 = 전북현대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우승을 위한 작은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울산과 승점 차를 6점 차이로 줄이며 우승을 위한 경우의 수를 이어갔다.

앞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현대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 전북으로선 우승을 위한 실낱 같은 희망이 남아 있었다. 역전을 위해선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다.

전북은 송범근 골키퍼와 최보경, 박진섭, 구자룡, 박성현, 김진규, 류재문, 백승호, 김문환, 김보경, 구스타보가 선발로 나왔다. 강원은 유상훈이 장갑을 꼈고 김영빈, 윤석영, 임창우, 서민우, 케빈, 정승용, 김진호, 김대원, 황문기, 양현준이 먼저 나왔다.

전반 1분 전북의 류재문이 포문을 열었다. 이후 양 팀은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하며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 25분 전북의 선제골이 나왔다. 김보경의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구자룡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강원은 전반 31분 김대원의 슈팅으로 맞섰다.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 찼지만 송범근이 잡아냈다. 38분에는 구스타보의 논스톱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6분 뒤 구스타보의 크로스를 받은 김진규의 슈팅도 골대를 외면했다. 양 팀의 전반은 1-0 전북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박성현 대신 박진성, 강원은 황문기를 빼고 갈레고를 투입했다. 후반 10분 김대원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북은 후반 11분 구스타보를 빼고 조규성을 넣으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14분 양현준의 왼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27분 전북은 부상 당한 김문환을 빼고 최철순을 넣었다. 강원도 양현준 대신 긴 부상에서 돌아온 고무열을 투입했다. 후반 28분 강원 김진호의 크로스를 송범근이 놓치자 김대원이 골대 앞에서 슈팅했지만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전북은 이승기와 송민규를 투입했다. 강원은 케빈 대신 김대우가 들어갔다. 후반 43분 이승기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전북은 추가골을 위해, 강원은 동점골을 위해 뛰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0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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