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이 선보인 바이시클킥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골로 선정됐다. 이번 월드컵에선 64경기 동안 172골이 터졌고, 그중 베스트골 후보 10개가 선정됐다. 그는 상대가 막을 수 없는 바이시클킥을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고 평가했다.

[오피셜] 히샬리송 바이시클킥,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골 선정

골닷컴
2022-12-23 오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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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히샬리송이 선보인 바이시클킥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골로 선정됐다.
  • 이번 월드컵에선 64경기 동안 172골이 터졌고, 그중 베스트골 후보 10개가 선정됐다.
  • 그는 상대가 막을 수 없는 바이시클킥을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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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히샬리송이 선보인 바이시클킥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골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2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골을 가리는 팬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월드컵에선 64경기 동안 172골이 터졌고, 그중 베스트골 후보 10개가 선정됐다.

팬투표 결과 베스트골의 주인공은 히샬리송이었다. 베스트골 후보 10개 중 히샬리송의 골은 2개나 포함됐다. 첫 번째는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에서 나온 바이시클킥, 두 번째는 대한민국과 16강전에서 환상적인 패스플레이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골이었다.

이중 베스트골은 히샬리송의 바이시클킥이었다. 히샬리송은 지난달 24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바이시클킥으로 차넣어 골망을 갈랐다.

이를 두고 FIFA는 “히샬리송이 마법을 부렸다. 그는 상대가 막을 수 없는 바이시클킥을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백승호가 브라질을 상대로 16강에서 터트린 멋진 중거리골도 베스트골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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