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조르지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3년 연속 16강에서 무너지는 수모를 겪은 유벤투스가 조르지뉴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조르지뉴는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로,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고국 이탈리아의 유로2020 우승을 이끈 장본인 중 한 명이다.

‘이게 이렇게 되네?’ 유벤투스, 첼시 MF 영입 못 한다

골닷컴
2022-04-28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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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유벤투스가 조르지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 챔피언스리그에서 3년 연속 16강에서 무너지는 수모를 겪은 유벤투스가 조르지뉴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 조르지뉴는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로,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고국 이탈리아의 유로2020 우승을 이끈 장본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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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유벤투스가 조르지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순 복수의 매체는 유벤투스가 첼시의 조르지뉴를 노린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3년 연속 16강에서 무너지는 수모를 겪은 유벤투스가 조르지뉴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조르지뉴는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로,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고국 이탈리아의 유로2020 우승을 이끈 장본인 중 한 명이다.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지만, 인터셉트 능력이 탁월하고 활동량이 많으며 빌드업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시도는 무위에 그칠 예정이다. 지난 26일(한국시간) 첼시 소식에 정통한 축구 기자 니자르 킨셀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벤투스는 조르지뉴를 주시하고 있지만 현재 첼시가 제재를 받은 상태라서 영입을 시도할 수 없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의 국제적인 이슈로 인해 현재 영국 정부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어떠한 방법도 금지당했다. 경기 입장권 판매는 물론이고 선수 영입이나 방출 등의 활동을 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첼시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안토니오 뤼디거를 자유 계약으로 잃을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제재로 인해 조르지뉴의 이적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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