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첼시)가 합류하는 게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이번에는 AC밀란(이탈리아)에서 활약 중인 알레시오 로마뇰리(27)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오랫동안 주시해온 로마뇰리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며 이미 마테우 알레마니(59·스페인) 단장이 직접 나서 개인 협상을 시작하는 등 영입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수비 보강 작업에 한창인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로마뇰리를 영입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이적료 0원' 바르사, 伊 대표팀 출신 수비수 영입한다

골닷컴
2022-04-28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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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여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첼시)가 합류하는 게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이번에는 AC밀란(이탈리아)에서 활약 중인 알레시오 로마뇰리(27)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오랫동안 주시해온 로마뇰리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며 이미 마테우 알레마니(59·스페인) 단장이 직접 나서 개인 협상을 시작하는 등 영입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 이런 가운데 수비 보강 작업에 한창인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로마뇰리를 영입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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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중앙 수비 보강 작업에 또 나서고 있다. 올여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첼시)가 합류하는 게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이번에는 AC밀란(이탈리아)에서 활약 중인 알레시오 로마뇰리(27)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오랫동안 주시해온 로마뇰리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며 "이미 마테우 알레마니(59·스페인) 단장이 직접 나서 개인 협상을 시작하는 등 영입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마뇰리는 7년을 동행해온 AC밀란과 재계약이 결렬된 가운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려나는 게 유력하다. 이미 AC밀란도 로마뇰리가 중앙 수비 경쟁에서 후순위로 밀려난 만큼 내보내기로 결정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수비 보강 작업에 한창인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로마뇰리를 영입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구단 내부에서 이미 로날드 아라우호(23)의 파트너로 낙점했으며, 완벽한 세대교체를 할 수 있다고 판단을 내렸다.

관건은 유벤투스와 SS 라치오(이상 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다만 '아스'는 "주안 라포르타(59·스페인) 회장과 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미노 라이올라(54·네덜란드)가 로마뇰리의 에이전트인 만큼 협상에서 다른 구단보다 유리할 것이다"며 바르셀로나행을 점쳤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로마뇰리를 데려오게 된다면 크리스텐센과 프랑크 케시에(25·AC)에 이어 올여름 세 번째 FA 영입이 된다. 특히 AC밀란에서만 두 명의 선수를 이적료 없이 데려오면서 최고의 이적시장을 보낼 수 있다.

로마뇰리는 AS로마(이탈리아)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12년에 프로 데뷔한 후 3년 뒤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통산 246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올렸다. 탄탄한 피지컬에 더해 수비 지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으며, 후방 빌드업도 탁월하다. 무엇보다 현대 축구에서 귀한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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