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측면 공격을 강화하려는 가운데 사디오 마네(30·리버풀)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마네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며 구단끼리의 공식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하산 살리하미지치(45·보스니아)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지난 주말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스카이 독일을 인용해 속보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마네는 최근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29)와의 재계약을 최우선시하는 부분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서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충격' 바이에른 뮌헨, 마네 영입 추진…에이전트와 만났다 [속보]

골닷컴
2022-05-10 오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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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측면 공격을 강화하려는 가운데 사디오 마네(30·리버풀)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마네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며 구단끼리의 공식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하산 살리하미지치(45·보스니아)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지난 주말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스카이 독일을 인용해 속보를 전했다.
  • 이런 가운데 마네는 최근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29)와의 재계약을 최우선시하는 부분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서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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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측면 공격을 강화하려는 가운데 사디오 마네(30·리버풀)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올여름 역대급 이적이 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축구계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마네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며 "구단끼리의 공식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하산 살리하미지치(45·보스니아)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지난 주말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스카이 독일'을 인용해 속보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네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1년밖에 남지 않았으나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다. 특히 양측은 계약 연장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 적이 없는 등 계속 동행을 이어갈지가 불투명하다.

이런 가운데 마네는 최근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29)와의 재계약을 최우선시하는 부분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서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마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지난 2월 마네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두 구단과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한 차례 제기됐었다. 당시 본 매체(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은 "마네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러브콜을 보낸다면 올여름 리버풀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로부터 불과 3달밖에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이적 가능성이 나오자 현지에서는 마네가 올여름 정말로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마네는 지난 2016년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매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리버풀이 다시 황금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도 발돋움했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빠른 주력과 뛰어난 드리블을 앞세워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는 역할을 도맡았다. 정확한 킥력을 앞세워 공격포인트도 꾸준히 양산했다. 이적 후 통산 264경기를 뛰는 동안 117골 47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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