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41)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이제는 아시아 무대에서도 행정가로서 중책을 맡게 됐다. AFC(아시아축구연맹)에서 프로축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앞으로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를 중심으로 AFC 프로축구 TF 위원회가 이를 관리·감독하게 될 예정이다.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 AFC 프로축구 태스크포스 위원장 선임

골닷컴
2023-03-04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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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박지성(41)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이제는 아시아 무대에서도 행정가로서 중책을 맡게 됐다.
  • AFC(아시아축구연맹)에서 프로축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 앞으로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를 중심으로 AFC 프로축구 TF 위원회가 이를 관리·감독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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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박지성(41)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이제는 아시아 무대에서도 행정가로서 중책을 맡게 됐다. AFC(아시아축구연맹)에서 프로축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AFC는 4일(한국시간)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활동할 1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프로축구 TF 위원장을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에게 맡겼다. 자연스레 1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중 유일한 한국인이 됐다.

AFC 프로축구 TF 위원회는 지난달 1일 집행위원회가 바레인 마나마에서 설립을 승인했다. 아시아 클럽 축구의 변혁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안건이 발의됐는데, 당시 만장일치로 통과하면서 올해부터 새롭게 출범했다.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57·바레인) 회장은 "이미 아시아 클럽 축구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겠다는 야망을 드러냈다"면서 "AFC 프로축구 TF의 구성은 지난해 말 클럽 대회에 대한 전략적 개혁안을 승인한 데 이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시기적절한 행보다"고 밝혔다.

AFC는 지난해 챔피언스리그(ACL)를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바꿨고, 외국인 선수 보유 제한도 5+1명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가져갔다. 앞으로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를 중심으로 AFC 프로축구 TF 위원회가 이를 관리·감독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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