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21)이 최대 장기인 부드러운 턴 동작 이후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며 결정적 기회를 연출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다만 평점은 6.42점에 그치면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최하였다. 이강인은 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 선발 출전해 72분을 소화했다.

이강인, 재치 있는 턴 이후 결정적 패스 선보여…평점은 6.42

골닷컴
2022-11-07 오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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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21)이 최대 장기인 부드러운 턴 동작 이후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며 결정적 기회를 연출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 다만 평점은 6.42점에 그치면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최하였다.
  • 이강인은 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 선발 출전해 72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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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21)이 최대 장기인 부드러운 턴 동작 이후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며 결정적 기회를 연출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다만 평점은 6.42점에 그치면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최하였다.

이강인은 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 선발 출전해 72분을 소화했다.

이날 이강인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는 등 몸놀림이 한결 가벼웠다. 실제 경기 시작 10분 만에 하프라인 아래에서 재치 있는 턴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후 정확한 패스를 찔러주면서 오버래핑을 시도한 자우메 코스타(34)에게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 줬다. 다만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하면서 도움으로 기록되진 못했다.

이어 후반에도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공격에 활로를 열기도 했고, 공격 진영에서 볼을 잡으면 동료와 유기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국 교체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이강인은 72분을 소화하는 동안 패스 성공률 88%(16회 시도 중 14회 성공), 기회 창출 1회, 크로스 성공 1회를 기록했다. 슈팅은 없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평점 6.42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였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베다트 무리키(28)가 8.72점으로 최고였다.

마요르카는 전반 33분 무리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30분 아마스 은디아예(26)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마요르카는 순위표 두 단계 껑충 오르면서 12위(4승4무5패·승점 17)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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